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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상담] 신입 때 나이 어린 상사가 반말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정말 궁금하네요. 예의를 차려야지 반말하면 어떻게 참으시나요? 사회생활은 정말 얼음장같이 차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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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나이보단 직급이고 경력이 우선이라 인격 모독이나 무례한 정도가 아니라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해서 반말을 하는 정도는 그러려니하고 넘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나는 나중에 팀장이 되면 저렇게 반말하지 말아야지’라는 반면교사의 자세로 삼으시고 업무적으로만 대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공젼 님이 2024.09.19 작성
    @sE5ScWVHRpRp3qm 여기는 자기가 자기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이고, 내 의견은 이런데 다른 사람 생각은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왜 굳이 대댓으로 다른 사람 의견을 지적하지 못해서 난리인걸까요? 그리고 다른 대댓도 보시면 저와 비슷하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이미 많습니다.

    그럼 제가 무례한 상사네요! 그런 사람 밑에서 배울것도 없을게 뻔한데 당장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댓글을 남겼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저는 부당함을 당연시하는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저같으면 그렇게 했을 것 같다고 제 의견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상사 입장에서 자기보다 연차가 낮으면 당연히 자기가 나이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거고, (회사에서 개개인의 나이를 서로 알고 지내나요? 저희 회사는 그런 편이 아니라서요.) 당연히 상호 존중이 기본시되어야겠지만, 사람에 따라서 편하거나 친해지고 싶어서 반말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이게 꼭 부하직원을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닐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분위기가 과열되었는지조차 지금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누누히 말했지만 저는 회사에서 반말하는 사람도 아니고 앞으로 그럴 일도 없으니, 저한테는 굳이 시간 들여서 비유까지 들어가며 조언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정상적인 회사라서 저에게 반말을 하는 상사도 없고 충분히 인정받으며 잘 다니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 댓글을 제대로 안읽으셨나본데 저는 이미 더한 경험도 있구요, 상대방이 원치 않는 조언은 오지랖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언을 요구한 적이 없구요!

    그리고 질문은 반말을 하는 상사였지 정신 나갔다고 모욕하는 상사였으면 저도 다른 입장이었을거구요.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른걸 가지고 꼭 본인 입장이 맞다고 저에게 납득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는 귀한 시간 아끼시라고 저도 대댓 남깁니다!
    프로_공젼 님이 2024.09.25 작성
    @프로_공젼 말씀하신것처럼 여기는 커뮤니티방입니다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수있죠 :)
    저는 지적한적도 없고 지적할 생각도 없습니다 안바뀔 사람은 안바뀌거든요 제 시간 제가 알아서 잘쓰고있으니 걱정마세요 :)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어린 상사가 반말하면 절대 참지않으실것같은 성격이실것같고 말씀하신것처럼 상호존중이 기본이라 생각하시는분이 왜 저렇게 가볍게 말씀하셨을까 이해가 안되네요 ㅠ 이 댓글을 보고 누군가는 사회가 이러니... 어쩔수없는건가라며 마음썩히고 있을 신입들 생각하면 눈물이 눈앞을 가리네요ㅠ

    부당함을 어쩔수없다라고 포장하는게 좋지않아보여 제 생각을 댓글 달수도 있는거잖아요~
    너무 열올리지마시고 굿밤 보내시죠^^
    sE5ScWVHRpRp3qm 님이 2024.09.25 작성
    @sE5ScWVHRpRp3qm 저도 사람인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멘토로서 제 댓글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좀 더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어야 하는데 저는 가볍게 생각하고 달았던 댓글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일 수 있다니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무작정 참고 견디라는 의미로 가볍게 댓글을 단 게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여러번의 이직을 하면서 부당함을 많이 겪었고, 커리어를 위해서, 돈을 위해서 참다가 터진 경험이 많기때문에 본인이 퇴사나 다른 적극적인 해결 방향을 찾기 어려우면 내가 먼저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차원에서 남긴 의견이었습니다.

    짧은 게시글로 인해 글쓰신 분이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나 불편을 감수하고 계신지 알기 어려웠기 때문에 지나가듯 남긴 댓글이 이렇게 과열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조언은 조언일 뿐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회사생활이 괴로워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참지 말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니까요!
    프로_공젼 님이 2024.09.25 작성
  • 상사의 문제인지 조직 전반의 분위기인지 구분해서 봐야 할 것 같아요. 수직적이고 직급이 우선되는 조직이고 그 상사 뿐만 아니라 전반에서 반말을 하고 있다면 단순히 상사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대응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스타트업사업개발 님이 2024.09.19 작성
    상사와 코드가 맞지 않으면 고통스러워 지고, 직장생활 접을 각고까지 해야하는 상황으로 진행될 것입니다..(경험)
    fp37Il1VM6Q3B75 님이 2024.09.19 작성
  • 안녕하세요~ HR백종원 입니다^^
    직장에서는 서로간에 존중이 기본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상사가 반말을 한다면 반말을 하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업무상으로 반말이 더 효율적이라면 그에 따른 설득과 이해가 된다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냥저냥 내 후임이다보니 나는 반말할꺼야 이런 몰상식하고 1차원적인 개념을 토대로 하시는 분이라면 그 분을 무시하는게 맞고 더 나아가서 직장인 괴롭힘으로 신고하셔도 됩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HR백종원 님이 2024.09.13 작성
    @KzMS30mXz7yCjyu 공과사를 지키는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고 그 사람의 가정교육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상하관계라 하더라도 기본예의는 지켜져야한다고 봅니다
    p0kGa6njj2Zg9EK 님이 2024.09.19 작성
    무조건 신고하는 것 보단 1대1 원오원 면담 통해 상사와 얘길하면서 풀야지.. 조언보고 신고하면 질문자 평판 나뻐지면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사회는 한다리 건너건너 좁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상사, 이직하면 땡일 줄 알죠?
    그 상사와 친한 옆에팀 상사가 이직 면접시 면접관이 될 수 있습니다;
    fiMqGaVIIJtCxCu 님이 2024.09.20 작성
    나이 어린 친구가 반말이 기분 나쁘면 회사 안다니면
    그만이고 일 안하시면 돼요
    그냥 회사차리고 대표 하세요
    공과사만 구분한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갑과을이 있고 선후가 있는거죠
    teAFI1mMJi2wXac 님이 2024.09.21 작성
  • 안녕하세요, 신입으로 입사하셔서 고생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사여도 나이가 어리다면 상호 존댓말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간혹 이렇게 반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짜증나기는하지만 뾰족한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회사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직급과 연차가 우선이기 때문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프로_파랑앵무새 님이 2024.09.13 작성
  • 그런 분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 상사가 있다라고 한다면 별 다른 방법은 없을 겁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노하우나 지식을 먼저 접한 분들이 우선시 되고, 인정을 받곤 합니다. 늦게 들어온 걸 탓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직장생활은 별 사람들이 다있고, 신입이 나이가 많다는 걸 인지를 못할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십시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멘토취뽀 님이 2024.09.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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