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안녕하세요, 이직을 고민 중인 디자이너입니다.
1
5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회사에서 2년 3개월 가량 일을 했습니다.
먼저 퇴사를 하고 구직활동을 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현재 저의 전공과 전혀 맞지 않는 일을 원치 않게 진행하게 되어서 업무에 차질이 많이 발생하는 점도 있고
그로 인해 떨어지는 자존감과 건강 문제 때문에 바로 이직을 하더라도 업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제 디자인 커리어를 전혀 쌓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디자인 실무적인 부분도 영향이 큽니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내용은 충분히 있긴 합니다.)
3년을 채우고 관둬라하는 분들도 있고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정답이 있다고 하기도 힘들어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3년을 채우고 관두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관두고 바로 이직 준비를 하는 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
안녕하세요~ HR백종원 입니다^^
예전에는 경력이 중요했던 시기였던건 맞지만 지금은 경력이 중요한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직무에 대한 경험이나 노하우 얼마나 다른 비슷한 담당자에 비해 역량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기에요
2년 3개월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본인 직무를 하고 계시는 분들과 대비했을 때 이런 부분들이 충분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이직을 하셨으면 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직은 기회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겁니다. 능력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직 기회조차도 주어지지도 않고 그 사람도 주저하고 움츠려들어서 한 회사에서 5년 10년 있는겁니다 -
연차는 쌓은 경력에 비례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회사를 다니는 목적이 연차를 쌓는것이라면 퇴사 후에 이직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잠시 휴식을 취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포트폴리오도 정리하시면서 천천히 이직준비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3년 이라는 시간이 의미 있는 숫자일 수 있지만, 그 기간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가 더 중요해요.
그리고 개인의 건강이나 가치관 또한 중요하고요. 기간을 무조건 채우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이직을 할 수 있도록 이직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시간으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