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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드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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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8살 여자입니다
미디어쪽 전공을 하고 첫 직장을 전공따라 취업한후
8개월 가량 다닌후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아파 퇴사했습니다
현재 퇴사한지 1년반이 되었는데 전공을 포기 하고 사무직으로 직종을 틀어서 자격증도 따고 자소서도 다시 쓰고 다시 취준을 하고 있는데요
취준할때는 무지성으로 이력서를 넣어야 된다는데 제가 너무 조건을 따지는건지 적극적이지 않은건지...
아니면 취업자리가 정말 없어서 그런건지 이제는 문제점을 모를지경입니다...
공백기가 더 길어지기 전에 취업을 해야하는데 조건을 안따지고 그냥 무지성으로 넣어야 하는걸까요
그러기엔 또 공고도 항상 올라오는것만 올라오고... 참 어렵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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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미디어 전공이시면 중소규모의 업체가 많은 편이라 구직기회가 꽤 있으신 편임에도 취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취업준비는 합격까지 명확하지 않은 불안감에 오랫동안 있어야 하기에 쉽게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결국 꾸준하게 도전하시고, 피드백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시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있습니다. 댓글로나마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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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저의 생각을 전달드립니다.
28살 여성을 감안하여
본인이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나게 누구보다 잘한다, 지시를 할수 있다 싶으면 중소기업 팀장급으로 가는게 맞고, 대학 4년제 졸업하고 위에 내용처럼 할수 있다하면 중견 대리~과장이며, 대학원을 졸업하고 논문까지 써봤다하면 대기업 대리 정도 입니다.
전부 해당 안된다면 말씀하신데로 무지성 가셔서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세상에는 날고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원래는 눈팅만하는데.. 쓴이 마음이 너무 이해되서 몇자 남겨요.
저도 디자인 전공하다가 회사에 저를 갈아넣고 너무 힘들어서 딱 1년일하고 타직종으로 옮겨 지금 9년 넘게 해당 직종 근무중입니다.
무역사무직이고.. 당연 해당 계열 졸업생들보다 서류 광탈도 많고 노력해야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우선 사무직이라고 해도 구인중인 계열쪽 필요한 자격증이나 기본 스펙 (영어 등) 은 갖추셔야 동등하게 서류 검토정도는 들어갈수 있어요.
그리고 전공을 바꿔서 도전중일땐 눈을 조금 낮춰야할 필요도 있어요.
아 물론 첫직장에서요 ㅎㅎ..
스펙에 자격증 여러개도 좋지만 실무경력을 이길수 있는건 크지 않다고 봐요.
실무 적응하고 일하면서 중견, 대기업 트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만 잘하면 거래업체에서도 스카웃 많이 들어와요.
취업 준비만 하다보면 자존감도 점점 떨어지고 면접시에도 공백기에 한일들을 설명해서 이해시켜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거든요.
회사를 구할때 팁은..
물론 입사전엔 알수 없는것도 많으니 100%는 아니지만 참고할수 있는 정보는..
회사의 최근 3년간 성장정도, 매출액, 순이익 등 참고 하시고
근래에 유망한 산업종도 뉴스등으로 참고하시면 좋아요. 예를 들면 요즘은 K 화장품, 전기전자 쪽이 핫하니..
이런 쪽으로 들어가면 일이 많아서 배우는것도 많고 일도 빨리 느는경향이 있구요.
회사에 돈이 있어야 사람들(특히 대표님)이 인자해지며.. 월급이 안밀리죠 ㅎㅎ(밀려본경험은 없습니다만)
또 그 직군이 유망하고 매출이 늘어야 연봉 인상도 잘되요 ㅎ
회사 매출이 줄어드는데 연봉 인상은 사실..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경력쌓으면서 본인의 값어치를 높여서 이직하시면
28이면 여성분 나이에 늦지 않다고 봐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차근히 세우시길 바라요.
참고로.. 자주 올라오는 구인공고는 정말 면밀히 검토해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잡플레닛 후기라던가.. 블로그 카페 등..
급여 만큼 중요한게 함께 일할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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