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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정답일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30대 초 직장인입니다. 

첫 직장이자 현 직장인 곳에 5년6개월 정도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퇴사를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 갈피를 못 잡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써 봅니다.

요즈음 회사 내 매출이 현저히 떨어져서 동료들끼리도 이렇게 가다간 망하느니하는 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올해만 보더라도 흑자를 낸 달이 없습니다.

평소에 일이 없어서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떼우는 날이 많고 가끔씩 오는 진상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몸은 좀 고되어도  하루를 보람차게 일하여 보내거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달성하는 일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언젠가는 폐업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끝까지 월급 받아가며 떼워야 맞는건지
그 전에 퇴사하여 시간도 가지고 재취업을 해야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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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폐업이 확실하고, 회사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아무래도 이직 준비를 서두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회사도 힘든 시기이고 사장님이 그동안 어떻게 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회사와 같이 망한다면 더 취업하기가 힘들 수 있으니까요...
    저는 다니는 동안 이직준비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님이 2024.08.15 작성
  • 조금 이기적인 답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망해가는 회사에서도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경력'을 끝까지 확보할 필요가 있어요. 이후에 새로운 곳에 지원할 때 '나는 회사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과정에서도, OO 부분을 개선하고자 어떤 노력들을 했고, 거기서 배운점들이 OO이다' 같은 것들이 있으면 자연스레 눈에 띄는 후보가 되거든요. (그와 동시에 이직 준비도 미리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잠만보 님이 2024.08.12 작성
  • 5년 6개월을 재직한 회사와 마지막까지 버티느냐 아니냐가 고민이신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함께 마지막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있고 동료애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을 먼저 생각하셔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폐업을 하기 전까지 환승 이직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프로_섞어섞어 님이 2024.08.12 작성
  • 이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작정 퇴사나 끝까지 버티는 것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든 월급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굳이 미리부터 월급을 포기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다만 일이 너무 바빠 이직 준비에 방해가 된다면, 회사가 망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면 이직할 곳이 확보되지 않은 퇴사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셔야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쨌든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도 이직할 곳을 확보한 뒤에 퇴사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활로를 잘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구북위 님이 2024.08.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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