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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일차 이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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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한 스타트업 회계팀에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근로계약서 작성 안했고
처우나 이런걸 알려주는 사람 없이 닥치는 대로
일만 배우고 있는데 매일매일 사직서 생각이 납니다.
찐 전임자는 7월초에 나갔는데
회사 자료가 정말 ! 하나도 ! 정리가 안되어 있고
개판 5분전 상태입니다.
중간에 인계해주는 사람은 한달 정도 되었는데
10-15? 16? 정도만 근무 후 퇴근 합니다.
문제는 인계자 퇴근 후 발생합니다
입사 2일차에 일이 있어서 인계자 출근 못하고
저 혼자 있었는데 투자사 제출 보고서가 있다고 갑자기 토스 받았습니다. 심지어 오늘 제출인데 이거에 대해
아무도 이끌어가는 사람이 없어요.
진짜 여기저기 부탁해서 간신히 멱살잡고 끌고 가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말고도 저는 지금 아는게 하나도 없고
인수인계도 하루 빠졌으니 고작 1일 조금 넘게 받은건데
외부업체 미팅이라는 둥 ...
그래놓고 저한테 나머지 일 던져놓고 가는데 와 미치겠네요.
이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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