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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5개월만의 퇴직, 면접시 퇴직사유를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만 나이 27세 , 기계공학 졸업으로 첫 직장을 한 사기업에서 수습기간 3개월 + 사원으로 1개월 반 정도를 생산기술 직무로 근무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부서에 타격을 줄만한 실수는 저지르지 않았고,

 부서원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 부분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첫 사회생활 + 본인 자체의 미숙함 때문인지 부장님의 저에 대한 평가가 낮았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센스, 눈치, 기본기 부족을 자주 지적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타부서로 이동하던지, 퇴사를 하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졌고,

타부서는 제가 원하는 직무와는 아예 동떨어져 있어서 퇴사하기로 결심한 상태입니다.



생산기술 직무로 계속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싶은데, 다른 회사에 지원할때

짧은 경력이나마 기재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적지 않는게 나을지

그리고 기재를 하게 된다면 면접시 퇴사사유로 뭐라고 대답해야 적절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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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프네요. 수습 기간에서 탈락시키는게 타격이 될수도 있는데 탈락이라니...
    제가 같은 경우라면 아무래도 해당 기업의 내용을 적지는 않을 것 같아요. 3개월의 경력에서 배운게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했을 테고 면접에서 왜 떨어졌는지를 쓴다면 조금은 좋지 않게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님이 2024.08.15 작성
  • 부장님의 평가가 참 주관적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회사 자체가 나쁘지 않다면 부서 이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부장이라는 분과 합이 잘 안맞아서 그런거였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퇴사를 할 때 하더라도 이직할 곳을 어느 정도 확보하신 후에 퇴사하시는 것이 좀더 안정적일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기계과 출신이지만 생산기술 조직은 대체로 조직문화나 근무 강도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괜찮으시다면 기계과가 갈 수 있는 직무는 굉장히 다양하니 타 직무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구북위 님이 2024.08.12 작성
  •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힘드신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퇴사를 결심하셨지만 퇴사하시지 않은 상태라면 부장님께 말씀드려 생산기술 직무나 적어도 그와 유관된 부서로의 이동을 요청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일을 그만두신 상태에서 직업을 구하시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 다니시면서 지원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본인의 선택이시니 잘 고민하셔서 좋은 결론 났으면 좋겠습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아이워너굿컴퍼니 님이 2024.08.12 작성
  • 퇴사 사유가 권고 퇴직이라면, 게다가 근무 경력이 4개월이라면 저는 굳이 언급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퇴사사유를 잘 포장할 수만 있다면 상관 없긴 하고요. 혹시라도 타 부서에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다면, 저는 타부서에서 직장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며, 퇴근 후 희망하는 직무로 재취업을 준비할 것 같네요.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잠만보 님이 2024.08.09 작성
  • 5개월이면 애매한 경력이라서 안 적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이직을 하더라도 경력 산정을 개월수로 하지 않고, 1년 단위로 하는 회사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력을 적지 말고 차라리 신입으로 입사를 하고, 어차피 합격 경력이 있으므로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멘토취뽀 님이 2024.08.09 작성
    ㅇㅎ 넵... 그럼 이력서의 경력사항에서는 아예 빼놓고, 자기소개서에의 '직무경험','문제해결경험'같은 란에도 언급 안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적는게 도움이 될까요..?
    giCdR5C8vXgv9I5 님이 2024.08.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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