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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첫출근인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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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디자이너로 이제 막 취업한 신입입니다ㅠ
잠깐 다닌 전 직장 트라우마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그 때문인지 곧 출근하는 회사에서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직무가 잘 맞을지 앞선 걱정들이 밀려와서 너무 무섭네요ㅜ 잘할 수 있겠죠..?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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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나쁜 기억이 있다면, 긴장을 안 할 수가 없겠네요. 이럴 땐 회사 생각을 최대한 피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첫 출근 때 준비해야할 것들이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 대신 평소에 못 했던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취뽀하시는 걸 보면 쓴이는 새 회사 가서도 충분히 잘 적응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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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자이너로 첫 출근을 준비하며 설레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ㅎㅎ
입사 후 최대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맡겨진 업무에 필요한 스킬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시다보면 언젠가 "옛날에 그랬었지..." 하는 날이 올겁니다!
두려움과 걱정의 무게에 눌리지 마시고, 오히려 그 무게들을 에너지 삼아 노력하시면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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