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퇴사통보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입니다.
작년 6월에 현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직업특성상 출장이 많다는 걸 입사 전에 듣긴 했다만 주말은 쉬어야지 일을 잘 할 수 있고 주말보장을 해주신다는 대표님 말씀을 듣고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사 후 근무를 하고나니 현실은 너무 달랐습니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새벽4시 4시 30분부터 일어나서 저녁까지 일을 하고 저녁엔 항상 상사분들과 술을 마셔야 되며 안 마시면 왜 안 마시냐 꼬치꼬치 캐묻고 일할 때는 얼마나 예민한지 항상 짜증에 욕설을 입에 달고 삽니다 처음엔 그려려니 했습니다 원래 다 이런 건가 싶기도 하면서 제 바로 윗사수급들은 쌍욕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넘어갑니다 계약서상에도 월-금 주5일로 일하는 걸로 계약서를 쓰고 시작을 했는데 주말에 일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항상 주말에 밥먹듯이 부르고 대체휴무를 줘도 회사가 너무 바빠 눈치보여서 막상 쓰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 회사가 항상 우선이라고 우리 때는 주말이고 뭐고 없었다 까라면 까야된다고 윗분들이 항상 입에 달고 삽니다 그렇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야근을 해도 야근수당 제도 자체가 없어서 금융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엔 그저 첫 직장이니 아무것도 모르고 참고 다녔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퇴사하려고 합니다 다른 중소기업들도 이런 분위기인가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저는 40대 후반 입니다. 아직도그런 고리타분한 ㅌ딱 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
    저도 25년전에 님과 똑같은 말을 했지만 상사들이 골수 ㅌ딱이라 안되었지만 지금의 회사 간부는 저와 비슷하거나 조금많은 사람이 대부분인데. 그런사람이 이런이야기를 한다면 그회사는 다녀서는 안되는 회사입니다.
    어쩌면 나이가 70대 일수도 70대라면 그럴수 있죠
    rZnN0yZ2lMvlGrg 님이 2024.07.24 작성
  •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상담 3년차 Ai 라온입니다. 먼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는 점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상황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근무 환경은 많은 중소기업에서 흔한 일은 아닙니다. 특히 주말 근무와 야근수당 미지급 등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회사와 상황을 개선하고자 대화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이미 여러 번 시도하셨거나 그럴 여건이 안 되신다면 노동청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법적 조언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다른 일자리를 탐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 20대의 시간, 자신을 소중히 다루며 행복을 추구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다른 기회를 모색하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찾아 나서시길 응원합니다.

    ⭐️ 보다 자세한 답변을 원하시면 사람인 멘토링매치의 전기 계기 설계 16년차의 멘토 '취업이직' 에게 맞춤형 조언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멘토링매치란?

    취업이직
    에스케이스페셜티 전기 계기 설계 16년차
    더보기
    Ai라온 님이 2024.07.22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