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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분위기(워킹맘 우대) 떠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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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세무사사무실 막내입니다.
저 포함하여 사무원 총 5명입니다.
저만 결혼하지 않았고 대리님 한 분이 아기가 없습니다.
제 첫 직장인 여기에선 워킹맘들을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출퇴근 30분 배려, 결재 근무시간에 해결 이 뜻은
1. 사무실 내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 하기, 걸레 빨기
제가 처리합니다.(일찍 오셔도 안 하시네요.)
2. 저는 출퇴근 유연할 수 없습니다. 30분 빈 시간에
그 분들 거래처 응대를 제가 처리합니다.
3. 상반기 신고기간에 아무리 제가 미리 끝내더라도
결재를 야근하여 받습니다. 주말 업무도 무조건(눈치줌)
(사무장님 한 분께 5명 모두 결재받기 때문에 발생)
혜택받고 사무장님께서 좀 심한 소리하면 뒤에서 욕함...
사실, 5명 중 막내인 제가 거래처가 5개 더 많고
담당자별 기장료, 조정료 매출이 500 이상 더 많습니다.
(세무사님이 이보다 더 야금야금 던져줌
본인 지인들꺼 돈도 못받음, 특히 종소세 할 때)
(유튜브 본 것 중 연기장료&조정료×30%=추정연봉)
(그럼 난, 4500만원 실질은 상여포함 2900만원)
[참고] 여기 세무법인 입니다.
2년 6개월 참아서 그런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끝나서 그런지
요즘 그만두고 싶네요. 제가 첫 직장이라서 객관적으로
부당한 건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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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배려와 혜택이 누군가에겐 부당함으로 다가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그동안 불합리함때문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신경이 많이 쓰이셨을텐데 2년 6개월이란 시간동안 성실하게 일해오신 작성자님께 존경심을 느낍니다. 정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제가 그쪽 업계 사정은 잘 모르지만, 능력있게 일처리를 하신다는것은 알것같아요. 비슷한 경력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도 더 밀도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년 6개월 일하셨으면 이직하기 적당한 시기일것같아요. 조금씩 다른 직장 알아보시면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면접다녀보세요 회사에는 알리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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