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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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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취업준비중인 20대 여성입니다.
현재 2곳에서 면접 후 합격하였고,
한 곳은 연봉협상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못간다고 말씀드렸고,
다른 한 곳은 생각한 업무랑 다른 업무들이 많아서 못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여태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아서
너무 이곳저곳 찌르고 다니는 거처럼 보일까요..?
한 곳에서는 이럴거면 이력서 자체도 넣지 말라고하셔서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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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후 거절한 곳에서 그런 말 들으신거잖아요? 일단 그분이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좀더 이해가게 말씀드리자면 입장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회사입장에서도 사람 한명을 뽑기위해 여러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들입니다. 그런데 기껏 뽑아놨더니 최종적으로 입사를 안한다니...
화가 날 수 있어요...화가 날 수는 있는데 "이럴거면 이력서도 넣지 말아라" 이런 말은 그 분이 잘못한거 맞아요...
그 말을 회사내에서 관계자들끼리 화가나서 한탄식으로 할 수 있는 말이지 님한테 직접적으로 할말은 아니네요...
어찌보면 회사가 갑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함부로 말했을 수도 있어요...
그냥 화가 많이 났구나.....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하고 넘기세요~
회사입장에서 여러사람을 놓고 비교하듯 구직자도 여러회사를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연봉 중요하죠...업무도 중요해요....연봉과 업무가 맞더라도 다른 난관이 있을텐데.....
순간순간 선택이예요...업무가 안맞아도 님께서 해보자는 마음이 있어서 입사하면 본인 능력과 성향에 맞을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연봉...연봉은 저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ㅎㅎ...연봉 안맞으면 일이 맞아도 일하는 동안 계속 아쉽죠....하지만 경력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또 얼마간 다닐 수도 있구요...그냥 그 순간의 선택입니다.
열심히 찌르고 다녀야 '아, 그때 그냥 거기갈껄...'이라던가 '아 역시 고르고 오길 잘했어' 라던가...느끼는 게 있을거잖아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비교해보고 고르는거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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