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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직무 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26살 남성입니다.
어학을 안해서 준비중에 있는데 요즘 공채가 많이 보이고 어학 자격요건이 안되서 써보지도 못하고있어 너무 늦었나 싶은 마음에 너무 힘드네요 ㅋㅋ
현재 취득 한 자격증은(전기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전공학과는 전기자동차학과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1. 어학준비를 하며 인턴 or 중견 or 중소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해보며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년 잡고 공부를 더 해서 스펙업을 시키는게 좋을까요 1년을 그저 기약없는 취업을 기다리기에는 걱정이 많기도 합니다
2.전기직, 자동차계열 직무를 정하지 못하겠습니다 과 특성상 충전기, 배터리쪽 직무도 있어서 어떤 직무를 딱 고르지 못하겠네요
3. (1)번에서 직무 경험을 해보며 이직 준비를 하는데 있어 봐둔 기업 2개가 있습니다
중견기업 품질관리 다른 하나는 중소기업 2차전지 계열입니다 
연봉부분에서는 중견기업이 월등히 높지만 
커리어면에서는 중소기업 2차전지 연구인거 같아서요 
직무도 둘이 너무 달라서 첫 직장 스타트가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이런 거 하나 선택하지 못하는 제가 한심스럽네요 너무 고민이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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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부할 여건이 되는가? ,1년 뒤 무조건 대기업에 취업 될 만큼 스팩을 만들 수 있는냐? 본인 한테 질문 해야 될거 같습니다.

    2. 전기차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더 발전 한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도 자동차 계열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2차 전지 회사가 중견이었으면 바로 가라 할텐데..... 많이 아쉽네요
    yFbf3Ph749PgTQW 님이 2023.03.06 작성
  • 작성자님.. 어학점수 때문에 지원 못하는 기업들이 더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고작 어학점수 하나 때문에 1년을 보내기는 아깝습니다.
    요즘 채용시장에서 신입인데 토익 900점이랑 토익 800점 중반이하인데 인턴이나 회사경력이 있는 친구랑은 어필할 것도 다르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도 중고신입을 선호합니다.(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현상이 옳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많은 회사들이 중고신입을 선호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이시든 중소든, 중견이든 원하는 직무를 경험해보시는 게 무조건 중요합니다. 그게 1년이라도 2년이라도 말입니다.

    품질관리와 2차전지 둘 중 하나에 대한 고민은.. 질문자님 주위의 그런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2차전지 회사의 담당하실 직무 직원을 찾는 겁니다. 회사 앞에 점심시간이든 퇴근시간이든 며칠 잡고 가셔서 커피라도 사드리면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떻게 업무를 보고, 어떤 식으로 살아가는지, 연봉이나 복지, 워라밸은 어떤지 그걸 종합하신 후에 판단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기록해놨다가 나중에 지원하실 기업에 인터뷰한 직원의 이야기가 있다면 그 이야기를 자소서나 면접에서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직원들 인터뷰 양식은 유튜브에 현직자인터뷰라고만 쳐도 자료가 많이 나오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유한당 님이 2023.03.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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