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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계열 취직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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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올 해 27살 여자로 서울 4년제 대학 음대 졸업 후 음악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 입니다.
대학교를 현역으로 졸업한 후 전공을 살리기 위해 준비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다 취소 되었고,
이대로 시간을 지체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음악교육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할 당시에는 중등2급 자격증을 따서 졸업 후 기간제 교사를 하며 임용을 준비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저출산으로 인해 좋지 못한 교육계의 현실과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자리 잡는 모습을 보니 불안한 마음이 크고 이 길이 맞는 건지 고민이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꼭 전공을 살리지 않아도 좋으니 적당히 안정적인 곳에 취직하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제가 너무 음악이라는 틀에 갇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던 것 같아 후회되네요..,
20대 초중반 나름대로 전공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여러 음악적 활동을 하며 지내왔지만, 한 명의 취준생으로 봤을 땐 무스펙이라는 것이 너무 허탈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전공과 무관한 다른 분야로 취직을 하셨거나, 취업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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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아노 학사 졸/음악교육석사 졸인데 과거 저를 보는것같네요.
그때는 100세시대 말들이 나오기전이라 석졸바로 취직안되면 취업 못하는때였어요.
그래서 한번쯤 회사를 다니고싶기도했고 책을 좋아해서 논문도 음악교과서 분석으로 했었거든요. 사무직과 교과서가 연계된곳은 출판사라 음악교과서편집일에 지원해서 나름 밑거름이되어 취직은 잘되었습니다.
지난주말까지도 회계법인다녔는데 직장괴롭힘도있었고 일도사람도 모두힘들어 병생길것같아 지금은 퇴사하여 정신적고통에 벗어나고싶어 안정취하고있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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