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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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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직장생활 5년차 직장인입니다.
별 다른 스펙은 크게 없구요..
첫 직장을 30인에 연매출 110억 정도 중소기업에 3년 6개월 근무 하고 동종업계 본사 기준 100명정도 매출액 2400억 중견기업으로 이직하고 8개월정도 됐습니다.
여기 온 것도 동종업계 경력으로 온거긴 하지만.. 여기 올때 회사 네임드 하나보고 더 좋은데 이직하기위한 발판으로 왓습니다. 그런데 해당부서 t.o가 10명인데 지금 6명이서 근무중이며 중간에 새로 경력직들 다 뽑으면 가장 길게버틴게 3개월이고 죄다 금방 퇴사하더라구요.. 이 회사가 상여도 없고 복지도 없고 뭐 해주는게 암 것도 없습니다. 야근수당 그런것도 없고
처음엔 힘들어도 버텨야지 했는데 이젠 못버티겠네요 신입으로 사람 뽑는다지만 지원자 조차 없고 전직장은 중소이지만 연봉 여기보다 500작았지만 주말 출근 1년 기준 많아봐야 4번 정도고 8시30분 출근에 6시 퇴근 고정이였거든요..
여긴 8시 출근에 지금 9시이후 퇴근 2달째입니다. 좀 여유로울때도 7시30분 정도 퇴근하구요.. 그리고 주말근무는 여유로울때도 달에 최소 2번 이상 있고 이번달은 한달내내 일요일까지 쉬지않고 근무중입니다.
본가에서도 4시간 거리로 아무 지인도 없이 타지에 와서 개고생하니 우울증도 걸린거 같고.. 당장 이직보단 그냥 3개월정도 쉬고 싶지만 그 3개월마저 쉬어버리면 공백 및 재취업이 금방 가능할지도 모르고.. 그래도 일단 지금 회사를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 주변지인에게 걱정될것같아 이런 고민도 못털어놓고 여기다 얘기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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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직을 생각중이시라면 대책없이 사직을 하는것 보다는 조금 미운털도 밖히고
잔소리를 들을 각오를 하시고 일단 다른 회사에 이력서도 제출 하시고
수시로 면접도 보러 가세요.
이미 그만두기로 결심하셨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하시더라도 갈곳을 마련하고 그만두시는게 좋아요.
당장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덜컥 그만두었다가
휴직기간이 길어지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지금 직장에 눈치보거나 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하세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적정 인원도 채용이 안된 상황에서
소수에게 부당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면
당신이 손해보지 않을 방법을 최대한 활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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