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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막막,, 갈피를 못잡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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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4살에 실음과 졸업해서 알바하다가 악기회사 들어가서 잠깐 일했지만 회사가 상황이 안좋은걸 깨닫고 바로 나왔습니다(+음악관련해서 일 안하겠다고 다짐+음악에 대한 미련 버림) 그렇게 6개월정도 일하고 국비로 자바 한달동안 배우고 좀 안맞는것 같아서 올해 25살 되고 회계세무쪽으로 다시 국비지원받아 배워보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너무 늦은 것 같다, 그쪽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저는 하려고 하는데 그런 얘길 계속 들으니 힘도 빠지고 진짜 늦은건가 우울하고 마음은 또 조급해지고 하고싶었던 것은 다 해봐서 더이상 배우고 싶은 것도 없고 그나마 개발쪽 배워본다고 했을때는 그런얘기가 많이 없긴했는데,, 다시 마음잡고 개발을 배워야할지 ,, 음악쪽만 배우다가 다른거 하려니 참 어렵네요ㅠㅠ..주위 사람들말에 휘둘리지 않고 거를건 걸러 듣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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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클래식 전공했구 20년 피아노 했습니다
피아노 작년에 때려치우고 이제 자격증 준비합니다 나름대로 커리어 엄청 쌓아왔는데 다 때려치고 새롭게 시작합니댱 ㅎㅎ 29살이구용 학원 다니면서 회계 세무 배우거 있습니다 수강생 중에 저보다 나이많은 분들이 반이상 되구요 30~32살이 수강생들이 많아요 다들 얘기들어보면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보다가 회계로 오신거랍니다 다 쌩 신입이시구요 살아온거 들어보면 인생 헛사신분들도 앖어요 각자 하던 분야에서 나름대로 커리어 쌓아오신 분들 많아요 그런데도 이쪽에 관심 생겨서 새로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님 나이 정말 제일제일 부러운데. 남들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우울해 하기엔 시간이 넘나 아깝네요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주변에서 어떠니 저떠니 하는거 들을 필요 없어요 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두 아니구 배움에는 시기라는게 없어요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생겨서 배우면 되는거예요 인생 길게 보셔야해요 남들말 듣고 하고싶은거 안했다가 나중에 뒤늦게 더 후회할 수 있는거고. 남들 기준에 남들시선에 님을 맞추지 마세요. 요즘 추세가 어따니 저떠니는 님이 직접 겪어보고 조사해보고 판단하시는게 나아요
남들에게사 듣는 정보들은 반은 그냥 거르시길!
가장 좋은건 실행력! 추진력! 생각이 들면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지체없이 다른거 하면 되요! 빠른판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20대 중반에 저도 많은 고민과 혼란에 빠지기도 했는데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나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와 관련된 기회나 방향을 탐색한 뒤에 그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이 평생 해왔던 알바나 일과 관련된 분야에서 답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악 관련 학과를 나오셨다면, 음악교육, 음악치료 쪽도 있을 것이고, 음악관련된 출판사, 음악관련된 기획사, 음원관련회사, 지역별로 있는 예술의전당과 같은 곳의 행정직이나 공연기획사, 혹은 실용음악협회 관련일, 연애기획사, 매니저 등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일반 사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국가기관 중에서도 답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 인생 살다 보면 조급해서 좋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좋은 직장은 기다려야 간혹 기회가 나오는데 조급해서 아무곳이 들어가서 일하면 그 사이에 좋은 기회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걸러 들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도움되는 이야기보다는 도움되지 않는 잔소리가 대부분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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