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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나서 연락오길래 연락하지말라고했더니

@ 모든 회원분들께
7월 입사하고 11월 퇴사했습니다.
인수인계서 60장 쓴 거 같습니다. 
후임자를 못 구하셔서 윗 분께 넘기고 USB에 ID랑 PW다 남기고 퇴사했습니다.
퇴사 바로 다음날 회사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분명 USB에 있다고 다 써 놨습니다.)
그 때 느꼈습니다. 제가 드린 인수인계서는 필요가 없고 계약이 종료되어도 계속 이런 식으로 연락을 할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하루는 그냥 답해드렸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또 연락이 와서 업무 관련해서 묻길래 인수인계서 읽어보라 말씀 드렸고 제발 모르면 찾아보라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자격지심이 엄청 심하셔서 그대로 삐쳐서 말을 엄청 비꼬면서 연락을 안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좋게 끝내고 싶었지만, 할말은 하고 싶어서 그 동안 차별 받고 비교 받았던 이야기까지 전달하고 차단했습니다. 어차피 다시 그쪽계열로 안 갈 거니까요.. 카톡도 훔쳐보시고 카톡 훔쳐보는게 불법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 퇴사할 때도 이쪽에 발 들이지 말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고요... 그 분이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에요.....  단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사직하게 만드시고

그 분과 마무리하고 오늘 다른 직원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아마 그 직원분을 협박하시는 것 같은데 제 얘기도 하셨대요.
제가 퇴사했는데 상여금 반환할 수 있는데 말을 안 했다고 하시 더군요. 상여금 받고 2개월을 더 일했는데 상여금을 돌려받는게 말이 되나요??
상여금에 세금까지 공제해서 냈는데 이게 뭔 댕소린지..... 그 분이 근로계약서에 다 명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네, 없습니다.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근로계약서를 안 봤겠습니까..ㅠㅠ
그리고 그 직원분에게 사실상 권고 사직이면서 자진 퇴사로 몰아가더라구요...

상여금 반환해달라고 연락오면 고용노동부나 노동청에 신고하면 될까요?
아주 저를 벼르고 계시던데 저도 대응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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