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 일생 일대의 고민입니다.

요점은, 현재 대입 면접 주간인데요. 그간 몇개의 대학은 모두 주말에 이루어져서 괜찮았는데, 앞으로 남은 두개의 면접이 금요일이라는 것입니다. (2주 꼴로 하나씩) 서류 합격 주에 면접일이 공지되기 때문에 미리 일주일 전에 연차 사용을 논의하지 못할 뿐더러 저는 신입이지 않습니까..ㅜㅜ 
이때 없는 연차를 두번이나 당겨 써야 할 것 같은데, 솔직한 사유를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 한번이라면 다른 이유를 대겠는데 두번이다 보니..

아무튼 11월만 면접 때문에 연차 사용하는 등의 이슈가 지나고 나면 건강 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아마 2월달 까지는 이슈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대학은 한학기를 무조건 다녀야 휴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3월에 또다시 이슈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저의 마음을 정리하자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보다 대학 진학 중요 = 대학 진학 전까지 이 회사를 다니거나 당장 퇴사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근데 회사 괜찮은데.. 하..
어차피 퇴사 해야 하는 건데 지금 다닐만한 이유가 있는지
이슈 사항이 많으니까 일단 회사와 논의해야하는건지 (연차 사용 내용과 함께) 
그냥 조용히 다녀야하는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