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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지금 일하는데서 안놓아줘서 못갔어요 ㅜ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일하고 있는데 공고 둘러보던 중에 가고싶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대학교 내부에서 채용하는 자리였는데 사학은 아닌데 연구소 개편하면서 자체적인 정규직 뽑는 자리였고 전공적인 부분과 재미도 있을거 같아서 꼭 가고싶었는데 1주일 뒤에 일할 사람을 찾더라고요 
면접까지 봤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현재 일하는 곳에 1주일만에 퇴사처리 가능할까요 하고 말했는데 헹정처리 때문에 그만두기 한달 전에 말해야 된다는 말만 반복해서 결국 못갔습니다. 
이걸 아는 사람한테 말했는데 왜 바보짓 했냐고 정말 가고싶었으면 그쪽 사정 봐줄게 아니라 욕먹어도 그냥 갔어야지 하더라고요 
보통 면접보고 채용할 때 길어야 2주 주는데 그때도 기회나면 버릴거냐고 뭐라고 하고 ㅠ
일하는 곳이 산학협력단인데 여기가 회사처럼 이윤창출하는 곳도 아니어서 회사에 손해입혔다고 하기도 애매해서 갔으면 되는데 왜 그랬냐고 하더군요

정말 그래도 되는 거였을까요?? 말이 일주일인데 인수인계 까지 고려하면 1주일도 아니어서 더 짧았는데 그냥 무시하고 배쨰라 하면서 일하고싶던 곳으로 가는게 맞았을까요 
또 이런 일 있으면 안놓아줄까봐 걱정도 됩니다. 퇴직금은 받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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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배째라고 하고 배째주면됨 그런 똘기로 사회는 돌아가는거임
    아산조자룡 님이 2022.10.01 작성
  • 네 맞습니다. 회사는 님을 이용하고 그에 따른 돈을 주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뭐라고 말을 해도 그냥 나오시면 되는거죠. 바보 같았어요. 다시 연락해 보시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랬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님의 미래는 님이 설계를 해야 합니다.
    cW3d8xigfhd6zvF 님이 2022.09.29 작성
    그럴까요... 계약서에 1개월 전에 고지한다는 항목 때문에 걸렸는데 이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사항인가요?
    0hxQRDJWCpozBmP 님이 2022.09.29 작성
    @0hxQRDJWCpozBmP 나는 정규직이고 회사가 힘들어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고 님을 권고사직 시켰다면 님은 권고사직됩니다. 회사가 끝까지 님을 챙겨주지 않는 다는 거죠. 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만약 님에게 고발을 한다면 그에 합당한 피해에 대해 회사가 증명해야 하고 그걸 님에게 고소하는 경운데 이런 경우 대부분 회사가 집니다. 님이 회사에서 기밀을 훔친것도 아니니 그리고 회사에 크게 손실 갈 정도로 님이 일을 하는 건 아니니깐요
    cW3d8xigfhd6zvF 님이 2022.09.29 작성
    @0hxQRDJWCpozBmP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원만하게 이야기를 해야겠죠. 회사에서도 님을 대신할 사람을 뽑아야 하고 사람 뽑는 동안 공석이 되면 다른 사람이 힘드니 원만하게 이야기 해야게죠. 일주일은 조금 그러면 이주일로 협의를 보고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 됩니다. 퇴사시 주의해야할점이 사람들이 돌도 돌기 때문에 인식이 안좋으면 그게 나중에 자기 앞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끝마침도 잘 하시는게 프로입니다.
    cW3d8xigfhd6zvF 님이 2022.09.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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