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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잡힌 걸까요.. 도와주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아울렛 의류 매장에 취직하게 되어 면접을 보고 이제 근로계약서 작성과 첫 출근만 남았는데요. 면접 볼 때는 붙어야 된다는 생각에 무조건 네 네 하고 일하기로 결정했는데,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고 생각해보니까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ㅠㅠ 너무 혼란스러워 여기에 물어봅니다..

근무조건 : 월 6회 휴무, 10시 출근 20시 30분 퇴근(금토일 21시), 점심시간+간식시간 1시간 30분, 4대보험+퇴직금, 급여 220만원

급여는 아직 초보라 220이고 추후에 올려주신다고 했고, 일에 적응이 되면 시차퇴근제도 적용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렛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주휴수당이랑 다 따지면 급여가 너무 적은 것 같다고 해서요.. 사회초년생이라지만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여러모로 힘드네요..ㅜㅜ 계약서 쓸 때 수습기간 적용되는 건지, 적용된다면 몇개월 정도인지, 그 후에는 급여 인상 가능한지, 계약서에 명시 가능한지 여쭤보려고 하는데 첫 출근에 너무 재고 따지는 것 같나요..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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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근무시간 8시간 30분이고 월 6회 휴무. 격주로 쉬는거겠죠. 그럼 한달 30일 근무로 잡으면 근무일수 24일. 주휴수당 4번 포함하면 28일치로 계산해도 9120원인가요? 그정도로 계산해도 1,860,480 원. 나쁜거 같진 않은데요? 220이면 초보면 적당한거 같은데...지역적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구요..지금 머릿속 복잡하죠? 지금 관두고 싶죠? 근데 일해보고 찍먹해보세요. 일하다가 관두는것도 자유니 그때가서 선택해도 늦지 않음. 찍먹을 해봐야 의류매장의 느낌을 알기에 다른의류매장쪽으로 또다시 근무하게되도 비교를 할수있는 눈이 생깁니다. 사회 초년생에 공주님대접 해줄곳 아무곳도 없어요. 근무하시면 님도 초년생인데도 간쓸개 다빼면서 해야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당장 그자리 구하지 못해서 굶는 사람도있어요. 일단 그냥하시고 해보시다 정 아니다 싶으면 그때가서 관둬도 늦지 않습니다. 일단해보세요 .겁부터 내시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너무 재고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ㅈ 같은데서 일도해보고 해야 좋은곳이 어딘지 본인이 느끼고 비교할수가 있는 능력도 생겨요. 사회초년생에게 심하게 들릴수 있는 말인거 같지만 그래야 님도 사회에서 강하게 커나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약한 마음으로 흔들리시면 손님들이 와서 의류구매를 할수 있게 도울수 있을까요...지금부터 본인의 선택을 믿고 나가보세요.
    crXAU6z4RD0uH5f 님이 2022.09.28 작성
  • 격주 휴무인데 220이요? 게다가 12시간 근무고요 도망가세요 호구입니다. 생산직이면 280이상입니다
    yMsXpplbrEVuZr2 님이 2022.09.28 작성
  • 첫 출근 전부터 불안한 맘이 드신다면 ㅠ
    빠르게 결정하셔서 미리 통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급여보다 워라밸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제 동생이라면 더 좋은곳 가길 추천할것 같습니다.

    저녁늦게 까지 일하는 날이 많아서
    너무 고생하실것 같아 염려됩니다.

    만일 입사포기를 원하신다면 첫출근 전에 결정하고
    전화로 빠르게 연락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9년차 직장인_박네넵 님이 2022.09.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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