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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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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인서울 하위권(한서삼) 4년제 대학교
경영학과 나왔습니다. 3.9/4.5
특성화고를 졸업해서
워드, 전산회계운용사3급, itq엑셀 한글 있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자격증은 없습니다.
학생회, 교내 상담활동, 교내 공모전 최우수상 경험 있습니다.
올해 2월에 대학교 졸업했는데
졸업전에 무슨 생각인지 취업은 안하고 다른일 할거라고
스펙 쌓지않고 있다가. 전공이랑 상관없는 정비, 카페 일하다가 전공 살려서 경리, 회계쪽 가볼려고 알아보던 중
면접본 곳 합격했는데 중소기업이구 복지나 사내문화없고
식대포함 월급 230입니다. 얼떨결에 계약서 사인했는데
찾아보니 식대 10빼면 연봉 2700도 안되네요..
중간중간에 합격하고 가지않았던 회사들 연봉도 2800, 2900은 됐었는데.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단순 경리업무 및 회계업무라 커리어 쌓기에도 한계가 있을 듯 합니다.
일단 1년정도는 다녀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만두고 다른 회사 조금 더 취업활동 해보는게 좋을까요? 다른회사는 대기업 공기업보다는 중견, 중소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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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고 연봉과 커리어가 걱정된다면 조금 더 준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800, 2900을 준다는 회사도 합격했었다면 더 높은 연봉을 주겠다는 곳도 합격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다녀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세전 230이면 연봉환산 했을 때 2700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2800을 받는 곳에 다닌다고 해도 나누기 12로 계산하면 달에 233만쯤 됩니다. 3만원밖에 차이가 안 나니까, 그냥 다니고 1년 경력 쌓고 이직할 때 연봉을 올려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덧붙여서 식대를 빼고 계산하면 2700 안된다고 하셨는데, 급여에 식대 넣는 건 비과세 항목을 추가해서 세금을 덜 내게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통은 이직할 때 식대 포함한 연봉이냐 뺀 연봉이냐 이런식으로 따지진 않으니까 그냥 2700(정확히는 2760겠죠?)으로 기재해서 나중에 이직하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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