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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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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많고 일을 오래 쉬었는데(1년 이상)
일이 하기 싫네요...
돈도 떨어지는데.....
싫어도 뭐라도 해야 맞는건데
정신 차려야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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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중반인데 쉰지 2년이 넘어가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몇개월만 쉬고 바로 취직하려 했는데, 면접을 보러가도 (사회생활 짠밥만 벌써 13년차인지라) 직감적으로 구린 부분이 보이면 벌써부터 질려버려 붙어도 안가려 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이렇게 세월만 좀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더는 회사생활을 하고싶지 않을 정도로 회사에 마음 뜬지는 오래됬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돈은 벌어야겠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할 줄 아는건 사무직밖에 없고 그렇다고 딱히 뭐 새로 배우고 싶다거나 하고싶은것도 없고..
저야말로 정신차려야 겠는데, 왜 이렇게 지긋지긋 할까요.ㅎ
글쓴이님께 하고 싶은 말은 의외로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만 봐도 이렇게 오랫동안 장기백수로 지내는 사람도 있잖아요.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내가 이렇게밖에 행동하지 못하는것도 분명 이유가 있을거에요.
일 하나 안하는 것 뿐인데 참.. 저도 뭐 면목이 없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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