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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미만의 이직기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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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첫직장 중소기업에서 3년 가득 채운 어느 20대 사람입니다.
이직에 큰 도움안되는 직무만 겸직으로 죽어나는 요즘 같은때에,
이 회사가 '나를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자신은 소모품이 아니지만, 제 나이와 건강, 시간은 모두 기한제이니 '쓴다'는 표현이 맞을것도 같습니다.
첫직장이라 그저 열심히 일했고, 이 세상이 전부 인줄 알았는데-
프로 이직러들께서 곁에 잠깐 잠깐 머물다 가시며 하시는 얘기가 우물안 개구리에게 이 세상은 넓다고 한마디씩 해주고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들어 이번 하반기에 공채를 준비하려는데
이직을 마음 먹으니 단 한달도 이 회사에서 시간 뺏기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대나 도망치듯 이직해서 6개월 미만으로 다니다가
천의 운으로 공채에 합격이라도 한다면 짧은 이직텀이 흠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스쳐지나가는 사람에게 힘빠진 경험이 있기에, 짧은 재직이 그 회사에서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갈지도 잘 알구요.
버티자니 정신병 걸릴것 같고...
(참고로 회사가 문제가 좀 많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어떤 선택을 하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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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년의 경력이 있으시다니깐
공채 준비하신다면 이직후 재직중에 시험보실꺼면 아르바이트로 생각하시고 이력서에도 기재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압박면접이 간혹있는데 그럴때 말을 잘 골라서 해야하거든요. 면접중에도 그냥 공채시험을 위해 생계비를 벌고 있다고 하시는게
오히려 더 느낌이 나을듯합니다.
나라면 재직중에 이직할자리 찾아보고 다니면서 공채 준비한후 일단 합격후 고민해볼듯합니다.
나부터 생각하세요.
3년경력자가 다른회사다니시다가 6개월만 하셔도 회사에 피해보단 도움주는거입니다. 한달미만 퇴사자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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