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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뒤늦게 개발자로 전향한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정부사업위주로 하고있는 MES 개발 회사에 재직중인데요

입사당시에 AI연구소 개설중이기에 개설되면 연구소 쪽으로 빠지기로 이야기를 하고 입사를 했었습니다.
지금 회사 상황 봐서는 연구소 설립은 물건너 간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정부사업 진행시 AI 모듈을 탑제시켜서 솔루션 납품하는게 정부 사업요청사항입니다.

AI 모듈 탑제하면 독학하는 것보다는 배울수 있는게 많겠지 하면서 옆에서 도왔지만
자문교수님은 1년 넘게 걸릴 것이라는것을 대표님이 Tool만 다룰 수 있을정도로만 가르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납품하는 프로그램에 설계도도 공유되지 않아 개발하는데 통일성도 없어 힘들었고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프로그램을 도입업체에 납품하여 된다고 사기치는 것도 양심에 찔립니다.
그리고 개발자로 입사해서 1년도 되지않았지만 경력의 절반은 문서작업에만 투입되었고
문서작업할 때 조작자료 만드는 일도 "그래... 어디든 깨끗한곳은 없지..."하고 참으면서 했습니다.

게다가 간부진들은 통일되지 않고 따로따로 업무지시를 내려서 여러번 반복작업하기 일쑤고
중간직분들은 다들 퇴사해서 곧 사원들만 남을 예정입니다.
퇴사하는 분들도 여기서 물경력 쌓지말고 차라리 다른곳에가서 쌓느게 좋다고 권유하시는분들도 많았구요.

다른곳으로 취직하려면 물경력이라도 쌓으면서 혼자 프로젝트라도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혼자서 PCB업체용 MES 를 만들고는 있습니다만 전문가들 눈에는 어차피 겉핧기일것 같아 두렵기도 하구요.


다만 지금 제가 퇴사하는 분들 흐름에 맞춰서 단순히 퇴사를 하고 싶어지는 것 같고
나이도 곧 30이라 개발 신입을 하고싶어도 기계 → 프로그래머 경력이라서 이력서 통과조차 못하는 곳이 많네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요즘 고민이 되서 긴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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