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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때문에 연봉 3600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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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저는 현재 연봉 3600을 받는 중소기업에 영업지원직으로 근무한지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근무한지 만 1년이 넘었으나 현재 직장과 직무는 도무지 저와 안 맞는다는 사실에 매일 출근길이 괴롭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보니 업무 집중력이 흐려져 매일같이 사소한 실수를 하고 자존감이 깎여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 하는 일 없이 잡무만 하루 종일 하는 역할이라 물경력이 될걸 알기에 더욱 오래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만 두고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에게 조금이라도 더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경험도 쌓으며 구직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직장이 저의 역량으로는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같이 쥐뿔도 없는 사람에게 연봉 3600을 주는 중소기업은 흔치는 않을테니까요.
여러분이라면 저였다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돈은 적게 받더라도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고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으시겠나요
아니면 현재의 상황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시겠나요?
아무 조언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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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본인의 역량을 폄하하지는 마세요. 적성이 맞지않으면 출근길이 가시밭길이죠. 영업직 절대 싑지는 않을겁니다. 힘든만큼 영멉직 구인도 많더군요. 나름 경력이 쌓이면 도움이될겁니다. 생각하시는 부서가 있다면 부서이동을 요청해보는것도 좋아요. 굳이 다른회사로 가야한다면 힘들어도 적성에 맞는 회사가 나타나기전까지는 퇴직하지않고 최대한 시간을 내서 알아보세요. 이직이 확정될때까지는 버티는것이 좋습니다. 휴가를 최대한 활용해서 구직활동을하세요. 불이익 받을수 있으니 회사에는 확정될 때까지는 절대 이직과련 소문내지마시고 은밀히 하시구요. 만약 특별한기술이 없다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HRD net 을 이용해서 자격증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는것도 좋아요. 주말반도 존재하고 이직 예정자를 위한 국비지원교육도 있어요. 분명 구인하는 회사는 차고 넘치고 글쓴분의 적성에 맞는업무와 회사는 존재합니다. 파이팅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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