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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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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11월 초에 입사해서 전임자가 퇴사한 지 한 달이 지난 이후였어서 인수인계도 받지 못하고 면접 본 다음날 바로 출근해서 급하게 업무에 투입되어 배우면서 일한 지 벌써 한 달 좀 넘게 일했네요. 수습 기간은 2개월로 이번 달까지 하면 다음 달부터 정규직이고 일은 쉬운 편이라 인수인계 없어도 할 만하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괜찮은 편인 줄 알았는데 그건 정말 단순 업무였을 뿐 인수인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저에게 일을 던져주기만 하시고 알려주는 분 한 분 없이 재촉만 하셨습니다. 그렇게 재촉 당하고 급한 마음으로 일하면서 실수도 많았는데 실수할 때마다 모르면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보면 바쁘니까 이따가 다시 물어보라고 하시고 다시 물어보면 대충 알려주시면서 이렇게 해보고 안 되면 전임자가 해놓은 거 보고 따라 하라고 해서 했는데 잘못했다고 또 혼나기 일쑤였고 실수했을 때 웃으면서 장난 식으로 말씀하셨지만 예를 들어 마우스가 왜 무선인 줄 아냐면서 던지라고 무선이라는 식의 다소 폭력적인 발언도 주로 하시는 등 아래 직원을 그저 소모품 정말 나쁜말로 하면 노예라는 생각을 하시는 듯한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게 느껴져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퇴사하려고 합니다. 수습 기간에도 근로계약서는 작성하던데 저는 수습 끝나면 하자고 해서 아직 작성 안 했는데 안 해도 되는 건가요? 퇴사하려는 날 퇴근할 때쯤에 퇴사한다고 말해도 될까요? 퇴사하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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