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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일차 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냥저냥 중소다니다가 처음으로 파견계약직으로 대기업에서 일해보고 이번에 제 기준 복지도 괜찮고 월급도 많이 주고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에 취업을 하게됬습니다(이것도 합격하신분이 포기하셔서 제가 입사하게된것 글서 높으신분은 저를 탐탁치않아하시는듯 면접때 개망했거든요 근데 급해서 저를 뽑은거같아요)

근데 제 성격이 많은사람 앞에서 얘기도 못하고 똑부러지는 성격도 아니고 상대가 무슨 질문을 하면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우물쭈물? 멍청하지만 착한친구 이런 느낌인데 입사한곳 전임자분은 다른분께 인수인계하고 진작에 그만둔 상태입니다(일을 엄청 잘하셨다고하심)

문제는 지금 팀별로 돌면서 교육 받는중이고 인수인계는 이 교육이 끝나고 받는다고 합니다 대충 들어보면 제가 근태 비품관리 이런 일들을 하는데 그 내용들을 꼼꼼하신 임원님께 보고해야한다고합니다
평소에 말도 조리있게 잘 못하는데 높으신분께 제가 보고를 잘 할수있을지 너무 두렵고 고민이에요

일단 업무를 배워본뒤에 정 안맞으면 그만두는게 맞을까 아니면 지금 그만두겠다고 말해야하나 너무 생각이 복잡합니다.... 지금 읽으시면서도 답답하시겠죠 ㅠㅠ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이러니까 제가 중소만 다니는건가봐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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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 일단 최선을 다해 부딪혀야지 기회가 왔는데 뭘 걱정함? 쓸데 없는 잡생각 그만하고 리마인드 게속 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게속하면 적응 됨
    그래서 사람인겨
    적응의 동물
    사실너가문제야ㅋ 님이 2021.12.07 작성
  • 혹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 하시는
    그런 성격 이신지요.. 그런 성격은 사회생활, 직장생활에
    매우 큰 단점과 약점을 가져다 줍니다. ㅠ
    쓰니님 우선 해보고 결정 하세요.
    경험 먼저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아직 교육 받고 계신 것 뿐이니..
    그리고 긴가민가 할때는 내가 왜 여기를 지원했는지에 대해
    다시 떠올려보심이 어떠실까요?
    지원한 이유가 있잖아요.
    이력서 지원하고 면접까지 보러 가셨잖아요.
    그때 그 마음을 다시 되새겨보세요.
    저도 힘들때 내가 여길 왜 입사하려고 했는지 생각해요.
    그럼 조금이나마 마음이 괜찮아지더라구요.
    큰 이유는 없어요. 단지 적응을 못해서 그럴 뿐
    3개월 6개월 1년 •••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다 점차 괜찮아질 거예요. 힘내요 :)
    행복맘 님이 2021.12.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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