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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시켜도 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제 얘기는 아니고 제 남자친구 얘기에요 현재 지방에 있는 대기업 회사에 7년차 직급 대리에요 그런데 요즘 회사에서 업무에 너무 치이고 일도하기 싫고 퇴사하고 다른곳으로 이직하고 싶다고 말을 하네요

어린나이에 일 시작해서 30에 대리를 달았는데 복지도 너무 좋고 월급도 웬만한곳들 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라 저는 너무 말리고 싶은데 그냥 믿고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옆에서 말리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희는 결혼을 바라보고있는 상황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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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그 분이랑 결혼하셔야 하나요? 불쌍하네요. 남자분과 입장바꿔 생각해 보시길.... 여자분이 너무 힘들어서 이직을 하고 싶은데 남자분께서 '거기가 얼마나 좋은게 나오려고해, 그냥 더 참고 다니면 안돼?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든거 참고 다니는 거야' 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고욕스럽겠어요. 그러다 건강이라도 잃으면요? 이직 후 쓰러지고 후회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결정한 일이기에 더욱 노력할거에요. 아직 많이 젊으시잖아요.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준다면 더 큰 성공도 하실 테니까 여자분께서 도와줬음 좋겠네요.
    QPc6EfyHvMV80vQ 님이 2021.10.21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급여나 복지부분에서 다른회사가 맞지 않으실수도 있지만은 7년간 다니시던 회사를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으시고 생각들을 하셨을지를 생각해보면 가벼운 마음으로 얘기를 꺼내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쓴이님도 급여부분생각보다는 방향들을 같이 알아봐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지껏 쉬지않고 달려오신 분이라 잠시 지치신걸수도있고.. 어디서 일을 하시든 잘 하실거라 생각하시고 믿어보세요.
    0dSTlpkHzHL9qL5 님이 2021.10.20 작성
    참 이말도 맞는거 같아요 7년이면 그만큼 열심히 달려온 사람인데 다른일을 한대도 믿을수있지않을까 하구요…답변 감사해요!좀더 얘기 해봐야겠어요ㅎㅎ
    채시루 님이 2021.10.20 작성
  • 결혼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안전하게 가는게 가장 좋죠 ㅠㅠ
    에오 님이 2021.10.19 작성
    그쵸ㅠㅠㅠㅠㅠ지금 서로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싶네요ㅠㅠ
    채시루 님이 2021.10.20 작성
  • 4년제 대졸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서 취직했다면 사실 뜯어 말리고 싶네요
    공무원 공기업이 목표가 아닌 이상에는요
    아마 어린나이에 일을 일찍 시작해서 다른 회사들의 사정을 잘 모르는 걸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은 일이 많지만 돈을 많이주고
    중견 중소는 일이적지만 돈을 적게 준다는 생각을 하실수도있는데
    중견 중소는 일도 많고 돈도 대기업보다 적습니다
    복지도 당연히 대기업 못 따라가고요
    근데 사실 이런거 백날 얘기해도 의미없어요
    그냥 옆에서 응원해주세요
    cwDfU2g8sPGAttZ 님이 2021.10.19 작성
    오죽하면 그냥 자영업 하고싶다는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코스를 밟고 대기업을 들어간건 아니고 그냥 회사가 커지기 전에 일개 알바로 들어가서 정규직 달고 지금 이자리까지 왔네요 지방쪽에 본인 회사만큼 주는곳을 찾다보니 당연히 없다 하더라구요..^^정말 뜯어말리고싶은 마음이에요ㅠㅠ
    채시루 님이 2021.10.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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