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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이것저것 끄적여 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96년생의 어리다면 어린 유부남 입니다. 그냥 끄적여봅니다.
무작정 좋다고 시작한 복싱에서 잠깐이나마 2전을 뛰고, 전문대를 졸업하게 되어 시작된 사회생활로 저는 경북에서 사회복지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초 사수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당시 생긴 노조에의해 쫒겨나듯 그만두게 되었고, 3개월차 갑작스레 대부분의 업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찾아보다보니 1년치의 업무가 진행되지않아 하나하나쳐내는 중 노조와 시설 그리고 법인간의 싸움에 끼게되어 버티다버티다 시설이 영업정지통보를 받게되어 4개월정도의 실업급여생활을 하다가 복직 후 하나씩보이는 시설의 문제점과 방향성이 이상하다느껴 퇴사 후 어쩌다보니 경기도로 올라와 공장에서 두달아르바이트를 하고, 현재의 직장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사업도 시작하였고, 코로나때문인지 운영에 문제가 있는지 사업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급한마음에 코인,마진거래,주식도 해보고 이러다보니 늘어나는건 빛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더 좋은직장, 더 나은 삶을 바라고, 전진하기만을 바라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은 노력과 끈기 그리고 사전준비를 통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말하지만, 제 스팩과 경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운동 할때에는 하늘위에 하늘이 있음을 느끼고, 사회복지사 할 적에는 부당함도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 현재 소싱일을 하고 있지만 이역시도 단순히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마음뛰고, 내가 하고싶은것 만을 하기에는 배우자가 있어 그러지 못하는 마음뿐입니다. 아직 자녀가 없음에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이해가 안될느낌으로 막쓴거같네요.. 그냥 하고싶은 말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찾는것 보다는 회사의 방향성이 나의 방향성과 맞는지 알아보고 입사하면 좋을거같습니다. 또, 사업을 시작하기전에는 한번 더 고민해보고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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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먼니 님이 2021.09.24 작성
  • 좋은글이네요.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글쓴이분도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유렌버핏 님이 2021.09.23 작성
  • 지금만 힘들거에요! 힘들었던 만큼 앞길에는 더 좋고 더행복한 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좋은일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있을 선생님 앞길에도 꽃길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돌아버려나지금풍차야 님이 2021.09.23 작성
  • 우리 같이 이겨내요
    8UaacH3TwVsIir7 님이 2021.09.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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