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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달만에 이직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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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기업회계,법인결산 경력자분들께
최근에 입사한 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 계열사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기업입니다. 코로나를 타는 업계로 20년부터 지속적인 적자가 있는데 그나마 모회사가 돈을 대주어 연명(?)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여기는 저까지 회계팀원이 3명으로 나머지 분들이 잘해주고 계셔서 지내는데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동시에 진행했던 대기업에서 합격통보가 와서 고민입니다. 한달만에 퇴사하는 게 굉장히 죄송하기도하지만 규모면에서나 네임밸류면에서나 후에 합격한 기업이 10배이상 큽니다. 네임밸류도 누구나 아는 기업이고 팀원도 20명이상입니다. 큰기업에서 젊을 때 있어야 더 발전이 될 것 같아서 추석이후에 말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어떤 선택이 저에게 장기적으로 좋을까요? 그리고 뭐라고 말하고 퇴사해야하는 걸까요? 선배님들 현명한 지혜 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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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또한 예전에 그런 고민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직중인 회사에 미안하고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참고 20년을 근무했지만 저의 커리어는 제 동기들에 비해 전혀 올라가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더군요~~전 이직을 하길 바랍니다.
이제 한 달 이니 많이 배운 것도 아니고 이 회사는 나 아니라도 돌아간다 생각하시고 대신 전 회사 대표나 선임에게 정확하게 새로 더 좋은 곳을 가게 되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오세요. 아직 젊을때 그런 선택은 나쁜게 아니예요.. 또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가려는 회사가 이유없이 돈을 많이 주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많이 주면 일을 너무 시킨다거나? 아님 요즘 또 사기꾼 기업들이 많으니 다시한번 더 점검은 꼭 해보심 좋을거 같아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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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민자님께서 답을 정하시고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어딜가나 리스크가 있긴 마련이고 더욱이 직장생활에서 100%만족은 절대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젊었을때 무엇이든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때로는 나이로 인하여 제약이 많이 될때가 있거든요. 나이가 곧 스펙이란 말이 있듯이 젊었을때 많은 경험, 이직이든 공부든 뭐든.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퇴사하실때 미리 이야기하시고 감사함을 전하시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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