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협력업체가 다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여기다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하소연하고자 올려봅니다
어느 회사라고는 말을 안하겠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으로 6월 말일쯤 들어와서 일을 하였는데 적성도 안맞고 거긴 도저히 사람이 일할곳이 아닌거같애서 이직을 위해 7월중순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4주도 채 일을하지않았지만 일한만큼 돈이들어오게되죠 그런데 월급이 미뤄지는걸보고 분하고 화가나네요... 그깟 푼돈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고작 4주치 돈주는게 그렇게 아까운건가요?? 25일날이 주말인데다가 월급날로 알고 기다렸더니 안들어와서 일하는사람한테 물어보니 월말에 들어올수도 있답니다..그 전에 근로계약서쓸때 한다는말이 '월급날이 밀릴수도있다', '두달정도 밀린 적이 있는데 이제 그럴일은 없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안정적이진 않다'라고 얘기하더라구요...그래서 또 기다렸죠.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빨리그만뒀다고, 아쉬울께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장난치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제 물어보니 '10일전까진 주겠습니다,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문자가 왔네요..속으로 진짜 화가너무나고..제가 싫은소리 잘 못하는 성격인데 .. 사람가지고 장난질치는건가 싶고.. 이상황 고용센터가서 신고해야 되는게 맞나요? 마음같아선 지르고보는 스타일이라 가서 저지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무슨 6월에 일한 7월월급이 8월에 들어옵니까?? 말이 되나요 이게? 아무리해도 다시 가만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됩니다.. 내 평생 일하면서 그런 협력업체도 처음보고 급여문제도 있는 곳이었으면 당장 나갔어야했는데 늦게알아서 그게 한이네요.. 역시 그런 곳은 걸러야되는데 아직도 그런 악덕업체가 있는게 화가 나네요. 신고해야 마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