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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8년차, 현재 회사는 3년차 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경력 8년차 직장인입니다!
일반사무실에서 경리 5년정도 근무하고 퇴사 후 중소기업에 입사했는데요, 현재 3년차입니다.
3,5,7년마다 퇴사욕구가 생긴다고하는데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기분인걸까요?ㅠㅠ
폭풍처럼 밀려드는 업무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처음에는 배울거 많아서 좋았고, 쉴틈없이 바빴기에 실력이 엄청 느는게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만족도도 높았구요. 전 회사에서는 물경력으로 허송 세월을 보낸 것 같아 시간 아까웠는데 여기로 입사하고나서는 진짜 경력이 쌓여가는 걸 느낄수가 있었어요. 그러면서 연봉도 나름 많이 받고있구요. (전문대졸/5천)
그런데 일이 점점 쌓여가고 고강도의 일을 하다보니 제 한계가 점점 느껴져요.
상사는 너무 좋은 분이라 계속 가르쳐주려하고 잘하고있다고 용기를 주지만 퇴근 후에 저를 보면 항상 자괴감에 빠져있고, 후회만 하고 있는 모습이더라구요. 더 이상 나는 안될 것 같은 느낌..? 안되다보니 자신도 없어지고, 그 연봉을 받고 있기도 미안하고, 점점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그냥 저냥 회사 생활하면서 늘 칼퇴에 낮은 연봉이지만 나름 만족하며 잘 살고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들을 보니 저도 이렇게까지 야근하면서, 내 생활 없어가면서 일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엄청 들더라구요.
저만 드는 생각인걸까요..? 다른분들은 높은연봉+업무강도높음+야근+정신없음 or 낮은연봉+단순업무+칼퇴+워라밸 어떤게 좋으세요?ㅠㅠ 다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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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때는 사람을 채용해서 업무를 나누는걸 추천.. 연봉낮춰가면서 쉬운일 찾아 퇴사하면 나중에 분명 후회합니다.
    g20M1CDJwOhqxo7 님이 2021.07.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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