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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좋은데...

@ 모든 회원분들께
이번에 좋은 기회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 네임밸류, 연봉, 복지, 위치 다 좋은데 정작 면접 볼 때
함께 일하게 될 팀장이 면접관으로 계셨는데 저를 안 좋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반말에 무례한 질문도 서슴지 않으시고
무엇보다 사람의 그 감이 이 사람이랑은 죽어도 같이 일 못하겠다 싶은 거 있죠...

감사하게도 합격 연락을 받았지만 여기 가도 되는 게 맞을까요?
직접 겪어봐야 알겠다만 차라리 거기서 낭비할 시간에 다른 곳에 지원을 하는 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들 하니 더욱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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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다녀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들 중에 은근히 무시하고 마음에 안드는 티 내는 분들도 계시지만 막상 같이 일하게 되면 자기팀원으로 잘 챙겨줄수도 있어요 뭐든 겪어보고 판단해야합니다 다녀보고 아니다 싶으면 부서이동 요청이나 퇴직하면되죠
    S3o8jD8ywF2kcXs 님이 2021.07.29 작성
  • 다녀보세요. 직장은 다 좋아도 조금만 틀어지면 사람이 문제가 됩니다. 경력 쌓으시려면 반년 1년은 다녀보시는게 좋겠네요
    찍스 님이 2021.07.29 작성
  • 첫직장이라고 재는거 같으신대요
    팀장직급 다신분이 친절하게 대해줄거란걸
    미리 버리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조건 안좋고 그래도 다니는분들은 몰라서
    회사에 다니는게 아니에요
    에플렉 님이 2021.07.29 작성
  • 사람때문이라는말도 있지만 내눈이 매번 정확하진 않을수 있어요. 좋은기회라고 본인이 쓰시고계시니..

    조금 더 감정말고 이성적으로 그팀장의 업무능력이나 사람됨됨이를 보세요. 후회안할만큼만보고 툭툭털고 나오시죠^^
    님이 2021.07.29 작성
  • 수습기간 동안 서로 알아보는시간이니 일단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은데요?
    나는쿠버네티스가좋아 님이 2021.07.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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