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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300 vs 5000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선배 후배님들!
저는 현재 제조업쪽에서 설계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얼마안되지만 3번째 직장으로 들어온 이곳에서
나름 좋은 사람들과 좋은 팀원들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야근 많고 힘들지만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너무 좋아서 일이 많아 힘든거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해서 주임 대리급이지만 팀장님과 윗분들께 인정받이 단독으로 프로젝트도 맡아서 진행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얼마전 대리급으로 연봉 5천 헤드헌팅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코스피 상장 중견 기업 자회사(계열사?)였고 후기 사이트 등을 찾아보니 그 회사에 대해서 평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연봉빼고 모든게 단점이라는 평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어느정도 차이나는 연봉이면 현직장에 만족하고 다니겠습니다만... 연봉 1700 이상 차이(성과급 등 각종 수당도 차이가 많습니다.)인 직장으로 현재 나름 만족하고 인정받는 직장에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직장은 제 경력분야인 반도체쪽이지만 이직 제안 온 곳은 일반 기계분야로써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분야입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 큰 차이 때문에 고민이 크네요.. 참고로 일은 둘다 많지만 현 재직중인 회사는 프로젝트 일정에 지장만 없다면 칼퇴 및 연차 사용이 가능한 분위기 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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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하세요.
    5년 바짝 버시고 현 회사로 다시 돌아오셔도 됩니다.
    UnxyVJk5TmnUJRh 님이 2021.07.27 작성
  • 현재 회사에 누구도 모르게 면접 한 번 보고 오세요. 솔직히 면접보면 느낌옵니다. 그 느낌 믿으시면 됩니다.
    6OH9yj18h5VsR5Y 님이 2021.07.26 작성
  •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1. 우선, 헤드헌팅 이직 제안 온 곳이 현재 최종합격된 상황인가요?
    본문 내용을 읽어봤을 땐, 아직 최종합격은 아니고, 제안만 받은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만약 그러하다면, 일단 합격하고나서 고민하시기를 바랍니다.

    2. 온라인 상 기업 리뷰의 경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의 평점이 좋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해 리뷰는, 거의 대부분 퇴직한 후에 글을 남깁니다.
    퇴직자 입장에서 '이직'을 선택한 것은 이전 직장보다 무언가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며,
    이러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장점 보다 단점이 더 기억에 강하게 남는 법입니다.

    또한, 기업 리뷰의 대부분이 사실이라할지라도 본인이 직접 겪어보았을 땐,
    그게 단점으로 작용할지 아닐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점이라는 게 다르고, 인내 및 견고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3. 본인이 직장 생활에서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세요.
    금전적 이득이 최우선 가치라면, 이직을 하시는 게 맞겠죠?
    연봉과 워라밸 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취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잘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꼰머를보면짖고물어버리는개 님이 2021.07.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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