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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취업가능 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22살 취업하고 싶은 백수 입니다. 3년 6개월에 다사다난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새꿈을 위해 퇴사를 했는데요 전 회사가 무역 사무직이였는데 무역쪽으로 갈려다가 길이 아닌거 같아서 전부터 관심있게 보았던 엔터,방송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쪽으로는 전혀 경험이 없는데두 취업 가능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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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지원하시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경력직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신입으로 입사하실 경우 기존 3년 6개월에 대한 경력은 인정받기 어렵고 연봉 등의 대우도 신입 수준으로 책정될 것입니다. 그러한 점을 감수하시는 것에 대해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하고 싶은 일이라면 아직 젋은 나이시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사는 것도 행복 중의 하나입니다~^^
    스펙업설립자 님이 2021.07.26 작성
    네 어차피 새마음 새뜻으로 시작하길 감수 하는것이기 때문에 신입으로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뚜벅쵸 님이 2021.07.26 작성
  • 첫번째로 엔터 쪽은 문턱 자체가 낮아서 취업은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만, 보이는 화려함 속에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짙은 업계입니다. 업무 상 많이 마주하기도 하고, 국내 탑 배우 및 가수의 소속사 매니저, 직원으로 일하는 지인들을 예로 들면, 개인생활도 없거니와 형편없는 급여 수준과 대우 (회사 규모에 따라 케바케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모든 일자리 중 최하위 수준), 아티스트들의 히스테리와 잔신부름, 사생활 처리 등... 신입직원의 이탈률이 월등히 높은 분야입니다. 연예인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하는거라면 개인적으로는 극히 말리고 싶으며, 정 해보고싶다면 일반인들도 알만한 큰회사, 네임밸류 있는 아티스트의 소속사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방송 쪽은 엔터보다는 업무의 바운더리는 조금 더 넓기 때문에, 어시스트로 들어가서 전반적인 업계 환경을 익히는게 생각하시는 진로 방향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중파, CJ 계열 방송사 등 메이저 회사들은 문턱이 매우 높으나 지역, 케이블 방송이나 외주 프로덕션, MCN 등 관련 회사들은 엔터보단 많은 편입니다. 방송 분야는 기획, PD, 작가, 촬영 및 시스템 테크니션, 영상 편집, 이외의 유관 부서 등등 모든 파트가 세밀하고 긴박하게 얽혀서 돌아갑니다. 이러한 프로들의 세계에서 본인의 전문 분야가 없으면 잡무만 보다가 성장하지 못하고 지쳐서 낙오하기 쉽상입니다. 방송의 특수한 업무 환경상 신입일지라도 백지 상태의 인력을 쓰기 힘듭니다. 부족하더라도 방송용어, 장비 등 배경지식이라도 익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관련 서적 서점에 매우 많음)

    냉정하게 현실을 말씀드린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아직 어리시기 때문에 본인이 방송, 엔터 업계에서도 정확히 어느 직군에서 일하고 싶은지 고민해보고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엔터나 방송 모두 각각의 매력과 성취감이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세계입니다.. 어디서 어떤 일을하게 되던지 좋은 결과 생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크크몽 님이 2021.07.27 작성
  • 괴장히 힘들텐데?;;;
    스케쥴대로 장거리로 이동하면서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여러모로 상당히 힘들 겁니다.
    그래도 좋다면 하셔야 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힘내세요.
    WBC1PQsYvKNWHAa 님이 2021.07.26 작성
    넵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뚜벅쵸 님이 2021.07.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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