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PICK
투명인간 취급
8
107
@ 모든 회원분들께
신입으로 들어왔어요. 사수가 a,b 두 분인데 b 사수분이 자기 말고 a사수가 알려준 방식으로 일처리했다고 며칠째 절 투명인간 취급받고 있어요. 결과가 다른 건 아니고 과정이 다른건데 b사수가 사장님이랑도 친하고 연차도 가장 오래된 분이라 그런지 며칠 째 다른 분들도 저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퇴사가 답일까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도 아무 말도 배움도 일도 주지 않고 제가 먼저 다가가서 시키거나 알려줄 일 없으신가요 물어봐도 모두 무시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년만의 취준탈출이라 좋아했는데 답답합니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도 아무 말도 배움도 일도 주지 않고 제가 먼저 다가가서 시키거나 알려줄 일 없으신가요 물어봐도 모두 무시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년만의 취준탈출이라 좋아했는데 답답합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
-
아?....
그고여? .....
쫌만 있어봐요....
중소기업 특성상 5명이 할 일을 3명에게 시키면 시켰지
3명이 할 일을 5명에게 안시켜요
그고 아직 발등에 불이 안 떨어 져서 그래요....
발등에 불 떨어 지면 샤근 샤근 하게 와서 이거쫌 도와줄래?
이러실 껍니다. 만약 정말로 투명인간 취급 한다면요....
그때를 대비해서 현장자주 가셔서 도와드릴 까요?
이러면서 일 쪼금식 배워 두세요....
영업팀이 신이 아닌 이상 일거리 균등하게 매달 같은 물량 못받아오고 밀릴때 밀리고 한가할 때 한가 할 꺼에요. 아니면
재료나 자재 수급에서 빵 구나서 급 바빠질 때 노리시면 되요
-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B라고 하는 사수가 사장하고 친하고 연차가 오래 되면서 라인을 만든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그냥 묵묵부답,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시키는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계세요.
언젠가 님이 그 B 사수가 시키는 일만 하다보면 나중에는 B 사수가 한마디씩 말을 시키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그 때가 되면 놓치지 말고, 당당하게 본인의 답답했던 것과 그 입장을 얘기하는 계기를 만들면 될 겁니다.
그 때는 확실하게 본인의 입장과 심정을 얘기하세요.
가끔은 시간이 알아서 해결하는 문제도 생기기 마련입니다만, 그런 경우인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전에는 아무도 일을 안 시킨다고 조바심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누구도 님에게 일을 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 앉아서 있는 그 시간동안은 시간 떼우고 돈 번다고 생각하세요.
그 만큼 한 자리에 있는 동안, 셀폰으로 당신만의 세상을 누리고 다니는 시간과, 회사에서 본인에게 어떻게 하는지, 그러면 본인은 어떻게 해야 하며, 행동을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계시면서 일을 안한다고 뭐라고 하면 할 말이 있잖아요.
“ 아니, 아무도 일을 안 시켜 주는데, 뭐를 어떻게 합니까? 모두가 저를 투명인간 취급 했잖아요! “ 라구요.
힘들게 들어간 회사인 만큼, 독한 마음으로 있어야죠.
곱게는 안 나간다고 생각하세요.
집에서 귀한 자식인 만큼, 밖에서도 귀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인정을 안해주려 하는 곳이라면 그렇게라도 나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 동안은 아무 말 마시고 그냥 경력만 쌓으세요. -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