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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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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어제 첫 출근 했구요
사수가 어제 일을 알려주는데
2시간동안 옆에 앉아서 소설책 읽듯이 말하고나서는
오늘 일 해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니 어제 말했잖아 이러는데
원래 이런가요...?
A를 물어봤는데 엄청 장황하게 쭉~~ 얘기하고
결론은 제가 물어본것과 다른 G내용;;;;
나쁘게 하는건 아니고 또 알려 달라면 알려주는데
또 그냥 소설책 읽듯 쭉~ 알려주고 알겠지?
이러는데 제가 멍청한건지.... 답답 ..
사수가 어제 일을 알려주는데
2시간동안 옆에 앉아서 소설책 읽듯이 말하고나서는
오늘 일 해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니 어제 말했잖아 이러는데
원래 이런가요...?
A를 물어봤는데 엄청 장황하게 쭉~~ 얘기하고
결론은 제가 물어본것과 다른 G내용;;;;
나쁘게 하는건 아니고 또 알려 달라면 알려주는데
또 그냥 소설책 읽듯 쭉~ 알려주고 알겠지?
이러는데 제가 멍청한건지....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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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분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그 분의 설명만 듣고 일을 바로 해내기가 어렵고 계속 질문하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설명을 들으며 메모를 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메모의 효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첫째는 당연히 메모를 함으로써 설명을 조금이라도 잘 캐치할 수 있고, 나중에 업무를 하실 때 해당 내용을 보고 기억을 되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거예요. 둘째는 설명하는 사수 분에게 '내가 이렇게 열심히 당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거예요. 나중에 업무를 하다가 추가 질문을 할 때도 단순히 찾아가서 또 알려달라고 하는 것보다 메모한 내용을 들고 가셔서 '어제 설명해주신 부분에서 이 내용이 살짝 헷갈리는데요.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요?'라고 묻는다면 사수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느끼는 만큼 더 누그러진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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