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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고민해 봐야 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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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취업을 한지 4개월 차인데요. 직무가 적성에 맞지않아 이직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 근무한지 3일차 부터 견디다 견디다 지금 까지 계속 잘못 온건가 하는 똑같은 생각이 들고 직무도 직접 와서 해보니 제가 지금 까지 쌓아온 역량이랑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구요 앞으로의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경력이 단절 될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ㅠ 이직을 이럴때 고민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1년은 참고 견디면서 다녀 보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다시 생각 해봐야 되는지 문의해 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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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성격이나 역량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특히 질문자 님께서는 이미 4개월 간 일을 하신데다 미래까지 내다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어떻게 봐도 이런 고민이 그 자체로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걱정하고 계신 것처럼 이직을 목표로 덜컥 퇴사를 택했다가 자칫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경력도 적성도 잃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지금의 고민을 건설적인 계획의 출발점으로 삼으시되, 적성에 맞는 분야의 이직 정보를 알아보시는 동시에 현재 회사의 장단점을 이성적으로 파악해보시고 혹시라도 지금 조직에서 직무 이동의 가능성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이 길의 끝이 결국은 퇴사와 이직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라도 경력 단절 없이 지금 자리에서 원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다면 가장 품이 적게 들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런 가능성들을 모두 열어두시고 최대한 본인의 행복에 가까운 선택지를 신중하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더 큰곳을 가고 싶어서 이직을 하게된 회사이고 사전에 정보를 많이 알아보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판단 됩니다. 깊은 고민의 긴글 써주신 부분에서 감사합니다. 현재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것만 같고.. 저는 저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자신있게 할수 있는일 앞으로의 나의 역량을 크게 발휘 할수 있는 직무로 가고 싶습니다. "서라매작가"님이 답변해주신 글을 읽고 현재 나의 현실에 좀더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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