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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용접과 마이스터고를 졸업 후 상관 없은 조선소 중소기업에 1년 9개월 일하다가 군 전역 후 막연히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생산직 계약직1년 들어왔는데 제가 생각한 생산직과 너무 달라서 힘드네여 물론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미치겠더라구요 그리구 사람때문에도 스트레스 받구 그래서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근데 고등학교 성적도 많이 뒤떨어지고 제가 정확히 뭘하고싶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떻게 찾아나가야할지도 막막하고 돈은 천만원 가량 모아놓기는 했는데 퇴사를 하더라도 뭘하고싶은지 뭐가 흥미가 있었는지가 제일 겁나더라구여 뭘배울지도 모르겠고 참 어떻게 해야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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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접쪽으로 쭈욱가세요~
    아산조자룡 님이 2021.05.17 작성
  • 생산직 많이 힘들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기업에 몸담고 있지 않은 거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두셔야 할 게 있어요.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피아니스트를 꿈꾸진 않아요.
    취미로 하고싶은 것과, 업무로써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 생산직 하시면서 힘들지만 내가 꼭 이건 하고 자고싶다 하는게 있나요?
    힘들 때 자신이 무엇에 간절해지는지 한 번 돌아보시는 게 좋을거라 생각해요.
    당장 없으신 거 같은니 많이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또한, 용접과 마이스터고에 교집합이 되는 부분을 찾아보고,
    전공을 살리는 곳으로 이직을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산직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까요.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무언가를 한다는 건 많이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직장만 다니고 다른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건,
    지금 현재에 만족한다는 게 되겠죠.
    아무쪼록 많은 고민 해보시기 바랍니다.
    단팥빵 님이 2021.05.16 작성
    용접말고 다른 방향쪽으로 가고싶네여 용접하다가 허리가 망가져서 조언해주신대로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있어야겠네여 정말 감사합니다
    j2Jqkhc1JM8GAPc 님이 2021.05.17 작성
    도움이 됐다니 정말 기쁩니다 건강하세요!
    단팥빵 님이 2021.05.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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