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입 3개월 퇴사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퇴사고민을 하며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으로 들어갔는데 이 회사의 주된업무와 조금 거리가 조금 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업체에 맡겨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제가 굳이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전공이 아닌 새로운 직종으로 갑자기 취업한터라 처음엔 그저 취업을 했다는 것에 마냥 좋았고 업무는 배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두달쯤 될때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맡은 일외에 찾아서 일을 해야된다는 점, 신경쓰며 업무에 집중해봐도 항상 혼나, 매일 밤 불안한 상태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데요. 동료? 회사의 직원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해봐도 싸늘한 반응뿐. 이미 무리가 지어져있어 제가 끼어들지도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항상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게 사회생활인가 생각하며 버티고 있지만 저의 업무에 대해,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했을 때 도저히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부모님은 첫취업을 했다는 것에 좋아하셔서 힘들다고 얘기도 못꺼내고 있습니다. 첫취업이니 버텨보자, 퇴사를하고 공부을 더 하여 다른 직종의 직업을 찾아보는게 좋은 것인지, 뭐가 올바른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