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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업무를 주지않고 이직을 하라고 합니다. 너무 배신감 들고 서글프고 막막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74생 중년의 남자회사원입니다.

나름 회사생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올해초에 업무서 배제되었고 직속 그룹장이 팀이동 또는 이직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고연차 고연봉(?)이라는 주홍글씨가 이동과 이직에 불리함으로 작용하여 업무없이 수개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담당 그룹장은 저의 직급에 맞는 사업을 만들어오라고, 그것이 저의 임무고 업무라면서 저를 업무배제 시키고 있습니다. 당장 이직은 물론이고 퇴사를 할수 있는 상황이 저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우울하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모습에 가족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믿지도 않는 하느님이나 기도로써 하루를버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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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티세요 가족이 있잖아요 힘내세요
    s4kTeHZnfaDF9Om 님이 2021.04.12 작성
  • 저라면 속상해서 혼자 구석에서 울 것 같네요... ㅠㅠ
    대놓고 이직하라고 말씀하시면 마음 같아서는 회사에 권고사직을 처리해달라고 말씀드리고
    퇴직금 두둑하게 챙겨서 당당하게 나와버리고 싶네요... ㅜㅠ
    먼니 님이 2021.04.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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