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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생각중인데 잘한 결정 맞겠죠...?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4살여자이고요 원무과전공을 하고 잠깐병원다녔다가(원무X) 약국도 다녔다가 그러다가 취업도 잘안되고 힘들어서 다른쪽을 해볼까해서 작년중반까지 웹디자인학원을 국비로 다녔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계속 웹디자인쪽으로 취업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한군데서 일주일해보고 서로 결정하기로 해서 다니고 그만뒀고 그러다가 제가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됐었어요 그러다가 하면서 돈이없어서ㅜ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봐보다가 원무과쪽으로 전공을 해서 한번쯤 해보고는 싶어서 냈다가 되서 지금까지 다니게됐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병원은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ㅠㅠ 어쩌다보니 요양병원으로 왔는데 입원환자도있고, 보호자들의진상들 등등 너무 힘들고 한데 그냥 돈때문에 하다보니 한계가 오더라고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는,, 일도잘못해서 종종혼도나고ㅜ
그래서 한 최대1년 버텨볼까하다가 ㅜ 안되겠어서 일단 말은 해놓은 상태고 4월까지 하기로 했습니다(8-9개월정도) 진짜 매번 퇴사생각 하다가 결국 결정했네요.. 잘한 결정일까 싶기도 하지만 너무 몸도 힘들고 해서 한달이라도 쉬고싶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엔 병원으로 절대 안가야지 싶고.. ㅎ 그래서 쉬는동안 작년에했던 웹디자인쪽으로 자격증따서 다시 취업하거나 보육교사(계속 공부중인데 내년2월에 자격증따서) 할지 생각중이에요,, 계획은 이런데 또 취업안되고 취준기간이 길어지게되고 할까봐 사실 많이 두려워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데 그것도 이젠 잘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글쓰는거나 예술쪽을 좋ㅇㅏ하는데 그쪽으로 하기엔 현실의벽이 있나싶기도 하고ㅠ 드라마작가를 하고싶은데 이건 일 다니면서 쓰고 잘되야지 본업으로 될수있대서 ㅜㅜ 바로 이쪽으론 못하고있고요) ㅠㅠ 그래서 많이 고민되고 두렵네요..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뭘해야할지 퇴사결정도 잘한건지,, ㅠㅠ 아직 방황하고있는거에 힘드네요,,,, 저도 잘맞는일 찾아 계속 하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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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적으로 조언해드리려합니다.
    형식적인 젊다 힘내라 잘될거다 공부해라 이런말은 그냥 나오는 말입니다.
    지금 본인현실은 금전적인 뒷받침이 없어 뭐든 하고픈걸 하는데 제약받는거 같네요?
    24정도면 아직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셔도됩니다.
    24이나되서 부모님한테 손벌리느니 뭐니 개소리 싹무시하고 부모님께 도움 청하세요
    부모님등에 빨대 꽂으라는게 아니고 내가 무언갈 하겠다는 목표와 기간 금액등등을 꼼꼼히 따지고 계산해서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연수나 워홀도 나쁘진않은데 시국이 시국이라..
    님의 경우는 부모님 도움이 우선입니다
    그도움을받것도 목적이지만 본인이 확고하게 하고자하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가닥을 잡아나가는 조은 계기가 되리라 장담해요
    YQKZfczPPfXpVZS 님이 2021.11.13 작성
  • 지금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장상적으로 잘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고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해봐도 이건 맞다라고 공감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건 바로 해봐야 안다는 겁니다. 잘맞는 일을 어떻게 찾을까요? 계속 이것저것 하다 보면 찾게될거에요. 그런데 꼭 해본다고 해도 못 찾을수도 있어요. 그 이유는 잘 맞는 일=힘들다는 생각이 안드는 일 이라고 생각하면 평생 못 찾아요. 모든 직업은 장단점이 있어서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찾으시면 찾게 될까요? ㅎㅎ 사실 저도 그렇게 경험하고 깨우쳐서 도전을 하고 있는데, 40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잘 맞는 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먼가 알려중 처지가 아니라 결론은 가치 힘냅시다. ㅎㅎ
    cU04TlfV6RNGicD 님이 2021.10.20 작성
  • 인생은 갈등의 연속이군요!
    저는 늦깍이 나이 50대중반도 넘어서 조무사에발을 들여놓았지요! 어디가면 내나이 밝히기도 싫었고 자리 이동한다는것도 쉽지않았지만!갈등속에서 열심히 미련할정도로 일만했지요!
    장단점을 파악할때 내가 견딜수 있을 정도면 그대로 참고견뎌야 되겠더라구요!젊은 나이니까 더나은곳은 찿아야겠지만 이득을 따져서 얾기는게좋겠구요 지금 한참나이에 못할공부는 없지요!간호사공부에 다시 도전하세요!
    충분합니다! 여건이 좋은사람들도 나름대로의 어려운 관문들이 있어 꿈조차 못꾸는분들도 있지요!
    님께서는 충분히 하실수 있을껏같습니다!도전하세요 ! 응원합니다
    3NL9qtInImVKr5g 님이 2021.10.20 작성
  • 병원이나 보육교사나 사람 만나고 다루는 일이라 그런 쪽 안맞으시면 하고싶었던? 웹디 쪽 밀고나가는게 좋아보여요. 아직 어린 나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한가지 일에 집중해보세용.
    Fx6oPpuusnYGPDE 님이 2021.08.15 작성
  • 퇴사 결정은 잘하신거같아요.. 이미 다니고 있는곳에 정털린거죠.. 매번 생각할 정도면..
    하고싶은거 하는게 최고에요 직업 프라이드도 생기고 힘내세요.
    nsEMGbsHWVcVg9h 님이 2021.04.13 작성
    일단 회사라는 곳에서 나를 무시하는 갑질의 형태라면 나 자신의 프라이드를 위한, 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한 그런 회사를 선택하여야 할 필요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상호존중과 소통이 가능한 인성이 풍부한 회사로의 이직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아킬레우스 님이 2021.06.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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