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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경제 우선·일자리 먼저'

연합뉴스2017-01-09

<신년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경제 우선·일자리 먼저'
상동 영상단지 등 3곳 개발…수도권 서부 첨단 산단 부상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김만수 경기도 부천시장은 9일 '경제 우선·일자리 먼저'가 올해 부천 시정의 화두라고 강조했다.

새해 시정 구상을 밝히는 김만수 부천시장 [부천시 제공=연합뉴스]

김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를 위해 상동영상문화단지·춘의동 종합운동장 주변 사물인터넷(IoT)기업 집적단지·대장동 산업단지 등 3곳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재선인 그는 3선 도전의지도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 일문일답.
-- 올해 시정 역점 사항은.
▲ 경제 우선·일자리 먼저가 올해 시정 핵심 키워드다. 기업이 부천에 오도록 상동 영상문화단지, 춘의동 종합운동장 주변 IoT 관련 기업 단지, 대장동 산단 등 3곳을 부천기업혁신단지(BBIC)로 개발한다.
영상단지는 작년 한국애니메이션협회 유치를 바탕으로 전국 300개의 애니메이션 기업을 끌어오고 영화 제작사도 유치할 생각이다. 이미 들어선 웹툰 기업에 이어 애니와 영화 기업이 들어서면 상동은 영상문화기업 집합소가 된다.
춘의동 단지는 사물인터넷 기업과 조명기업 집적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대장동 산단은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 중에 있다.
공장형 아파트로 낙후한 부천테크노파크는 재개발한다.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부천은 판교에 버금가는 수도권 서부 첨단산업 기지로 부상한다
이외에 작년 유치한 경기일자리재단을 통한 여러 일자리 창출, 창업 시스템 구축, 사회적 경제·공유경제 등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맞는 정책도 펼친다.
-- 지난해 시정 성과가 적지 않았다.
▲ 2008년부터 추진한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에 성공했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취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자치부 지방정부 재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공무원들이 마른 수건을 쥐어짜 듯해 얻은 결과여서 무엇보다 값지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등 고용노동부 주관 3개 평가서 모두 대상을 받는 등 그랜드슬램에 올랐다. 작년 125개의 상을 받았다.
아기 환영정책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1천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획기적 정책이다.

작년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협력부문 최우수상 받은 부천시 [부천시 제공=연합뉴스]

-- 중앙과 지방에서 정치하며 느낀 점은.
▲ 지방자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탄핵 정국에서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청와대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부천시나 수원시를 보면 잘 돌아간다. 시민이 생활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분권과 지방자치의 위력이다.
권력이든 행정이든 분권형이어야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핵심 가치가 아닌가 여겨진다.
지방자치가 구색 갖추기가 아니라 복잡한 지금 시대에 맞는 정치 제도이므로 명실상부하게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
중앙과 지방정부가 하는 일은 5대 5 정도로 보는데 예산 배분은 8대 2이다. 그러니 지방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 제도적으로 보완되도록 새 정부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 3선에 도전하는지. 일각에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중앙 정치권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
▲ 다음 시장선거에 나선다. 문재인 전 대표를 아주 잘 안다. 그분이 대통령이 되면 부천시장으로서 부천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겠다.
-- 87만 부천시민과 공직자에 대한 당부 사항은.
▲ 시민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대선이 있는데 촛불 민심이 담긴 지도자가 선출되는 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공직자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한다. 누구를 위해 일을 하거나 희생한다는 게 아니고 스스로 보람과 행복 만들어 가면 좋겠다.
chang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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