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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9~28일 서울서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개최

연합뉴스2018-06-05

이탈치네마, 9~28일 서울서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개최


▲ 이탈치네마는 오는 9~28일 20일간 영화를 비롯한 복합 문화축제로 서울 강남역 등에서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라프 앤드 스마일(Laugh & Smile)'이란 주제로 영화 57편(단편 35편), 영화사진 300여점, 여행사진전, 토크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9~1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이탈리아 영화제 프롤로그 필름&포토(Film & Photo)가 열린다. '테마로 떠나는 이탈리아 영화사진전-바다, 웃음', '이탈리아 영화사진 작가전'은 영화 사진작가의 작업들이 영화를 또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 평론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시이다.
알렉산드로 벨지오호조 사진작가의 '코리아, 불가능한 여행'전도 함께 열린다. 2006년부터 '경계'라는 주제로 사회, 문화, 지정학 그리고 정치적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북한과 남한'을 이탈리아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들을 선보인다.
20일 모나코스페이스에서는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알렉산드로 그란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라노 김수연의 축가로 개막식이 열린다.
28일까지 아트하우스모모, 모나코스페이스, CGV강남, 더로드에서 57편의 영화 상영, 전시, 토크(영화평론가 이상용, 정한석, 장병원, 한창호, 알렉산드로 그란데 감독, 누치오 시아노 배우, 문화칼럼리스트 강정모, 서정화), 비트박스(BigRoad, Mighty, B9, Dice) 및 힙합공연 등이 진행된다.
네오리얼리즘의 거장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와 로베르토 로셀리니 사진작품들도 전시된다. 2차 세계대전 전부터 이탈리아에서는 '영화사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시이다. 또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초대받았던 문훈 건축가의 드로잉과 건축모형 등도 전시된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여행사진가들의 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이탈치네마는 올해부터 이탈리아 영화뿐만 아니라 유럽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10년 동안 파트너였던 이탈리아 코르티소니치 국제단편영화(Cortisonici Film Festival)의 유럽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12편이 상영된다. 또한 'Go to Italy 한국 단편영화'를 이탈리아 기자, 평론가, 감독들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올 11월에 이탈리아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탈치네마 정란기 대표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파트너십으로 한국의 젊은 영화인들을 세계에 알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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