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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난 한화 대전사업장은 유도무기 개발 요람

연합뉴스2018-05-29

폭발사고 난 한화 대전사업장은 유도무기 개발 요람
처참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현장(대전=연합뉴스) 로켓 등 유도무기를 제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29일 오후 4시 17분께 로켓 추진체에 고체 연료를 주입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한화 제공=연합뉴스] kjunho@yna.co.kr
1987년 국방과학연구소 추진체 생산시설 인수해 운영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9일 오후 폭발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 대전사업장은 방위산업(방산) 계열사에 속해 있다.
한화 방산 전국 4개 사업장 중 한 곳으로, 유도무기 체계 종합추진기관으로 분류돼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추진체 생산시설이던 곳을 1987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주로 로켓을 비롯한 유도무기 개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내에서 전술형·순항형 유도무기체계 종합사업을 맡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 자체가 엄격한 보안을 유지하는 만큼 해당 사업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생산하는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탐색기, 탄두와 신관, 유도조종장치 등 정밀 타격을 위한 유도무기 구성품 중에서 다중 펄스 로켓모터 같은 추진기관을 일부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화약기술을 바탕으로 1974년 방산 분야에 뛰어들었다.
유도무기, 탄약, 우주사업 등 투자를 바탕으로 국방 관련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폭발은 로켓추진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근로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출입문과 벽체 등 50㎡도 부서졌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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