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서비스

기업 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분원' 인천 유치 추진

연합뉴스2018-01-10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분원' 인천 유치 추진

선원 비상탈출 훈련(부산=연합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원들이 비상탈출 훈련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해양수산 인재양성의 요람'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분원을 인천에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인천 분원 설치를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수원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와 우리 정부가 합의한 원양어업기술훈련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1965년 7월 부산에서 한국원양어업기술훈련소로 첫발을 내디뎠다.
1983년 6월에는 상선 선원 교육훈련을 위해 부산에 한국해기연수원이 설립됐고, 1998년 두 기관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됐다.
연수원은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 엔진룸 시뮬레이터 등 최신 교육장비와 다양한 해양수산 관련 안전·직무 교육시설을 갖췄다.
그러나 전국의 선원 교육 장소가 부산에 있는 연수원으로 한정돼 있어 안전·직무 교육을 받으려는 선원들의 시간·경제적 비용 소모가 크다는 업계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에 연수원 분원을 설립해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의 선원 교육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는 관련 업계의 의견이다.
인천시는 교육행정동, 해양안전교육장, 소화훈련장 등 교육시설을 갖추려면 3만㎡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천800㎡ 규모의 분원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했다.
부지 매입비를 뺀 분원 건립비는 4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인천시는 정부 예산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인천에 연수원 분원이 문을 열면 연간 4천여명의 선원이 더 편리하게 안전·직무·자격취득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먼 부산으로 이동해 교육을 받는 인천·경기·충청 지역 선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연수원 분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며 "교육시설 지역 편중이 해소되면 선원들의 교육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관련 기업정보

관련 기업정보
기업명 업종 기업형태 설립일(업력) 상세보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기관·협회 1000대기업,공사/공기업,국가 및 지자체 -
인공지능 취업플랫폼 사람인
2018하반기 합격자소서
방문자수 1위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