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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주] 포스코, 호실적 전망에 4년래 최고가로 '점프'

연합뉴스2018-01-06

[주간관심주] 포스코, 호실적 전망에 4년래 최고가로 '점프'

포스코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포스코(POSCO[005490])가 업황 호조로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이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4년래 최고 수준의 주가를 회복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전거래일 대비 0.14% 오른 36만8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3년 2월 20일(종가 37만1천원) 이후 약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포스코는 작년 추석 연휴 이후 한차례 뛰어오른 뒤 연말까지 30만원대 초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서 4거래일(2∼5일) 동안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오름세를 계속하며 한 주간 10.6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포스코의 상승세는 철강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실적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5일 보고서에서 포스코가 철강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실적 추정치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4% 증가한 8천900억원, 연결 기준으로는 180.9% 불어난 1조3천3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9천131억원, 연결 기준으로는 3.2% 감소한 1조3천200억원으로 추산했다.
박광래 신한금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중국 철강 유통가격 상승이 올해 1분기 판매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 철광 업황을 고려하면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환경오염 규제 강화로 중소형 제강사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공급 과잉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포스코가 2015∼2016년 4분기와 달리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올해도 상반기 내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2015년과 2016년 4분기에는 국내외 철강사업 부진과 건설 부문 대규모 적자 등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올해는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8천92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3천460억원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업황 개선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런 흐름은 성수기인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조7천420억원에 이르는 등 양호한 실적과 저평가된 주가 수준이 맞물려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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