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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업체 58% "올해 수출 전년보다 늘어날 것"

연합뉴스2018-01-04

구미 수출업체 58% "올해 수출 전년보다 늘어날 것"
구미상공회의소 조사서 83%는 "인건비 상승할 듯"

구미 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수출업체 58%가 올해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국가산업단지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수출전망 조사'를 한 결과 58%는 증가, 28%는 비슷, 14%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증가 이유는 신규 수요처 발굴 또는 현지공장 가동 증가(36%),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32%), 품질·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 강화(12%), 글로벌 경기회복(8%)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승 폭은 16.6%로 내다봤다.
수출 감소 이유로는 환율하락·원가상승 등 가격경쟁력 약화(57%)와 관련 산업 불황 또는 시장 포화상태에 따른 수요감소(43%)라고 응답했다.
수출상품에 대한 채산성은 변함 없음(50%), 악화(36%), 호전(14%) 순으로 드러났다.
올해 수출에 대외환경 불안요인은 환율하락이 30%로 가장 높았고,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26.7%), 세계시장 경쟁 심화(20%), 중국 사드 보복(10%), 글로벌 통상마찰(5%), 보호무역 강화(5%) 순으로 대답했다.
원·부자재 값 동향은 전년 대비 상승(80.6%), 변화 없음(19.4%)이다.
인건비 동향은 전년 대비 상승(83.3%), 전년 수준 동결(16.7%)로, 인건비 상승 폭은 평균 8.8%(전년 대비 3.6% 상승)로 각각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 대비 기술·연구개발 투자율은 1∼5%가 51.4%로 가장 많았고, 6∼10%(34.3%), 11∼15%(8.6%), 16∼20%(2.9%), 투자 없음(2.9%) 순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비 중 가장 큰 비중은 신제품 개발(58.3%), 공정개선(27.8%), 품질개선(11.1%), 디자인개발(2.8%) 순이다.
이밖에 구미에 수출·해외시장 개척 지원기관인 코트라가 설치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70.6%가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지난해 구미산단 수출은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283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회복세에 있고, 올해 수출전망도 밝은 편"이라며 "구미산단이 취약한 해외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코트라 구미지사가 신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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