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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발피혁연구원 단일 도포 신발 접착시스템 개발

연합뉴스2018-01-02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단일 도포 신발 접착시스템 개발
불량률 5% 감소, 접착제 원가 75% 절감 등…상용화 성공

신발 원 페이스 접착시스템 개념도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제공=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천제환박사 연구팀과 부산의 신발업체 학산은 신발 제조과정의 핵심인 접착공정을 개선한 '원 페이스(One Face) 접착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국비 등 130억 원을 들여 신발 갑피와 중창을 단일 접착하는 원 페이스 접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신발 제조과정은 갑피(upper) 공정, 창(sole) 공정, 조립(assembly) 등 3개 공정으로 이뤄지며 이 중 조립 과정은 접착공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접착공정은 지금까지는 갑피(upper)와 창(sole)에 프라이머와 접착제를 이중으로 도포하면서 원가 상승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많은 국내외 접착제 업체들이 원 페이스(One-Face)용 접착제와 접착시스템 개발에 나섰으나 접착력이나 초기 부착력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개발한 '신발 원 페이스 접착시스템'은 기존 2중 도포 방식보다 접착불량률을 3∼5% 감소하고 접착제 원가도 60∼75%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발 제조와 관련해 친환경 도시형 공장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해외진출 기업의 U턴을 유도하고 도시의 노령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개발에 참여한 학산은 원 페이스 접착시스템을 현장 생산에 적용하는 시험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신발·피혁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매년 200억 원의 연구개발 국비를 확보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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