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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도 손실 연간 4.5조원"…소상공인들 '노쇼' 근절 캠페인

연합뉴스2017-12-28

"예약부도 손실 연간 4.5조원"…소상공인들 '노쇼' 근절 캠페인
고용손실 10만8천명…"업주가 손해 고스란히 감수, 사회적 관심 절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예약을 하고 아무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 행위, 이른바 '노쇼'(No-Show)를 근절하기 위해 소상공인업계가 본격적인 캠페인을 펼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약부도는 소상공인을 멍들게 하는 행위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인용한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음식점·미용실·병원·고속버스·소규모공연장 등 5대 서비스 업종의 예약부도로 인한 매출 손실은 연간 4조5천억원, 이로 인한 고용손실은 연간 10만8천170명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음식점은 예약 손님을 위해 준비한 식재료와 비용, 시간과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되고 그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가뜩이나 위축되는 경기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언제까지나 감수할 수만은 없다"며 "전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노쇼 유형은 ▲ 여러 업장에 한꺼번에 예약을 잡아 놓는 경우 ▲ 갑자기 장소를 변경하는 경우 ▲ 취소 통보조차 하지 않는 경우 등 다양하다며 "자신이 노쇼 유형에 해당하는 사항이 없는지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가 건전한 신용사회로 나아가도록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노쇼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진행해 최우수작으로 '예약은 Yes, 노쇼는 No!'를 선정했으며 우수작에는 'Stop! 예약부도, Smile! 소상공인' 등을 선정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오프라인 등에서 예약부도 관행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노쇼는 노!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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