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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규직 8개월만에 감소…노동개혁 효과에 의문 제기

연합뉴스2017-12-28

브라질 정규직 8개월만에 감소…노동개혁 효과에 의문 제기
테메르 대통령 "노동법 개정으로 달라진 환경 반영되지 않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의 정규직 일자리가 8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노동개혁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정규직 일자리는 10월 대비 1만2천300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상업을 제외하고 제조업·건설업·농축산업·서비스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정규직 일자리가 줄었다고 말했다.
정규직 일자리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10월에 30만2천200개 늘어났으나 1∼11월 누적은 30만 개 아래로 내려갔다.

일자리를 찾는 상파울루 근로자 [브라질 뉴스포털 UOL]

노동계는 지난달 11일 공식 발효한 노동법 개정안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노동법 개정안은 근로자의 노조 회비 의무적 납부 폐지, 노동 관련 소송 요건 강화, 근로자 위주의 근로계약 기준 완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노동개혁 효과가 아직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노동법 개정안이 고용을 확대하고 브라질을 더 경쟁력 있는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10월 평균 실업률은 12.2%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3개월(5∼7월)의 12.8%보다 0.6%포인트 낮고, 지난해 8∼10월의 11.8%보다는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8∼10월 기준 실업자 수는 1천2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개월(5∼7월)보다 4.4%(58만6천 명) 줄었으나 지난해 8∼10월과 비교하면 5.8%(69만8천 명) 늘었다.
fidelis21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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