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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수출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5년새 반토막

연합뉴스2017-12-24

부산 기업 수출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5년새 반토막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5년 새 반 토막 났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4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은 13억7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9%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 1위는 3억4천100만 달러를 기록한 미국이다. 미국 수출은 같은 기간 16.7% 증가했다.
일본(13.8%), 베트남(19.2%), 인도네시아(28.1%) 수출도 증가했지만 중국으로의 수출은 9.1% 감소했다.
부산지역 기업의 지난달 중국 수출액은 1억4천900만 달러에 그쳤는데 이는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부품과 기타 플라스틱제품, 철강금속제품, 기계요소 등 중간재의 수출 부진 탓이다.
무역협회는 세계 경기 둔화, 사드 보복 외에도 자국산 중간재 비중을 높이려는 중국 내 산업구조의 변화 탓으로 분석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9.8%에 그쳤는데 이는 18%에 달했던 5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허문구 무협 부산본부장은 "중국이 2015년부터 '중국 제조 2025' 정책을 발표하며 철강, 기계부품 등 기초 산업과 하이테크 분야의 중간재 자급률을 높여가고 있어서 지역 기업 역시 수출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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